무뚝뚝한 아빠 조재현이 딸 조혜정의 달콤한 애교에 무너졌다.
10일 방송된 SBS 리얼리티 예능 '아빠를 부탁해'에서 무뚝뚝하고 시크한 아빠로 주목받는 배우 조재현은 딸 조혜정과 여의도로 자전거 나들이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지난 방송에서 아직까지 두 발 자전거를 타지 못하는 이유로 "보통 어릴 때 네 발 자전거를 타다가 아빠가 보조 바퀴를 떼어주는데, 본인은 그런 사람이 없어 두발 자전거를 못 탄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던 혜정. 이에 조재현이 조혜정에게 자전거를 가르쳐주기로 마음을 먹었다.
막상 한강 나들이에 나서기 전에 조재현은 "날씨가 좋으면 큰일이다. 돌풍과 천둥번개가 동반한다더니"라며 투덜댔지만 딸 조혜정이 나들이에 필요한 물품을 꼼꼼히 챙기는 모습에 무너졌다.
조혜정은 자신의 파우치에서 자외선차단제를 꺼내 바르며, "아빠 선크림 꼭 발라야 돼!", "이거 발라봐용~"이라고 애교 섞인 말투로 아빠 조재현에게 권했다. 조재현은 딸의 애교에 자신의 얼굴에 직접 발랐고, 만족한 딸은 손뼉 박수를 치며 "촉촉하네" 라고 외쳐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시크하기 이를 데 없는 조재현이 딸과 함께 다정한 모습으로 선크림을 서로 나눠 바르는 모습이 노출되자 각종 온라인 포털에는 '조혜정 선크림'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들이 올라와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나들이 피부 관리를 위해 미모의 딸 조혜정이 공개한 헤라의 '선 메이트 에센스 젤'은 백탁 없이 균일하고, 상쾌하게 발리며 수분 에센스처럼 촉촉한 젤 타입의 데일리 선블록.
물 파트와 오일 파트를 동시에 적용한 자외선 차단제로 피부에 발랐을 때 보다 균일한 자외선 차단 보호막을 형성한다. 기존 자외선 차단제보다 가볍고 균일하게 발리면서도 완벽한 자외선 차단 기능이 가능해 더욱 인기다. SPF40 PA++이라 야외 활동 자외선 차단에도 무리가 없다.
유아정 기자 porol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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