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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 야심작 엔플라잉, 20일 데뷔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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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 야심작 엔플라잉, 20일 데뷔 확정

입력
2015.05.11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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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의 동생 밴드가 데뷔 일정을 확정했다.

FNC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신예 밴드 엔플라잉은 오는 20일 첫 미니 앨범 '기가 막혀'를 발표하고 국내에 정식으로 데뷔한다.

소속사는 "엔플라잉은 '뉴트렌드 밴드'로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을 들려줄 것"이라며 "멤버들의 개성이 담긴 다양한 콘텐츠로 FNC를 대표하는 밴드인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의 뒤를 잇는다"고 자신했다.

엔플라잉은 민 N 제이던(JIMIN N J.DON)으로 먼저 얼굴을 알린 리더 이승협을 비롯해 권광진, 차훈, 김재현 등이 뭉친 4인조 밴드다. 힙합과 펑크, 록 등 다양한 장르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음악을 앞세워 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몰겠다는 각오다.

엔플라잉은 이미 일본에서 싱글 '바스켓(BASKET)'을 발매해 오리콘 인디즈 주간차트 2위, 두 번째 싱글 '원 앤 온리(One and Only)'로 일본 타워레코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또 FT아일랜드의 '2013 제프투어' '2014 라이브투어'의 오프닝과 씨엔블루의 '2013 아레나투어', 패밀리 콘서트 'FNC 킹덤' 무대에 오르며 실전 경험을 쌓았다.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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