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이 싸이 이후 처음으로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차트에서 1·2위를 기록했다.
빅뱅은 8일 공개된 빌보드 월드 디지털송 차트에서 '루저'와 '배배'로 각각 1, 2위를 휩쓸었다. 빌보드는 이 소식을 전하며 "이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한국 가수는 빅뱅이 4번째이며 1, 2위를 나란히 석권한 것은 싸이의 '강남스타일', '젠틀맨' 이후 처음"이라고 밝혔다.
빌보드에 따르면 지난 2013년 4월 27일부터 6월 15일까지 싸이의 '젠틀맨'과 '강남스타일'이 각각 1,2위에 올랐다. 싸이와 빅뱅 외에도 이 차트에서 2NE1은 '내가 제일 잘나가'로 지난해 11월 1주, 2015년 2월 1주, 총 2회에 걸쳐 1위를 기록했다. 지디X태양의 '굿 보이'는 지난해 12월 1주 1위에 올랐다.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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