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9일(현지시간) 제 2차 세계대전 승전 70주년 기념식을 성대하게 치룰 예정이다. 러시아는 승전 기념 군사퍼레이드에서 개방 이후 최대 규모의 무기를 선보이며 우크라이나 사태로 서방과의 대결이 최고조에 달한 시점에서 막강한 군사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7일(현지시간) 열린 최종 리허설에서는 전투기 140대가 모스크바 근교에서 붉은 광장 상공으로 날아와 광장 200m 상공에서 곡예비행을 했다. 미그-29기 전투기 15대는 숫자 ‘70’ 모양의 대형을 갖추고 크렘린 상공을 지나갔으며 수호이-25기들은 러시아 국기를 상징하는 흰색 파란색 붉은 색 연기를 뿜어냈다. 9일 열리는 본 행사에서는 목표물 10개를 동시에 타격하는 핵탄두 발사시스템인 야르스(RS-24), 아르마타(T-14) 탱크 등도 선보인다. 이날 군사퍼레이드에 중국 인민해방군 의장대가 처음으로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우크라이나 사태에 러시아가 개입했다는 이유로 서방국 정상들이 대부분 참석하지 않는다.
러시아의 올해 최대 행사인 2차 세계대전 승전 70주년을 하루 앞둔 가운데 7일(현지시간) 모스크바의 붉은 광장에서 군사퍼레이드 최종 리허설이 열려 2차대전 당시 군복을 입은 러시아 군인들이 행진을 하고 있다. 모스크바=AP 연합뉴스
2차 세계대전 승전 70주년을 하루 앞둔 가운데 7일(현지시간) 모스크바의 붉은 광장에서 군사퍼레이드 최종 리허설이 열려 러시아 군 헬리콥터가 모스크바 상공을 비행하고 있다.모스크바=AP 연합뉴스
2차 세계대전 승전 70주년을 하루 앞둔 가운데 7일(현지시간) 모스크바의 붉은 광장에서 군사퍼레이드 최종 리허설이 열려 T-14 아르마타 탱크 위로 러시아 전투기들이 지나가고 있다. 모스크바=EPA 연합뉴스
2차 세계대전 승전 70주년을 하루 앞둔 가운데 7일(현지시간) 모스크바의 붉은 광장에서 군사퍼레이드 최종 리허설이 열리고 있다..모스크바=타스 연합뉴스
2차 세계대전 승전 70주년을 하루 앞둔 가운데 7일(현지시간) 모스크바의 붉은 광장에서 군사퍼레이드 최종 리허설이 열리고 있다..모스크바=타스 연합뉴스
2차 세계대전 승전 70주년을 하루 앞둔 가운데 7일(현지시간) 모스크바의 붉은 광장에서 군사퍼레이드 최종 리허설이 열리고 있다..모스크바=타스 연합뉴스
2차 세계대전 승전 70주년을 하루 앞둔 가운데 7일(현지시간) 모스크바의 붉은 광장에서 군사퍼레이드 최종 리허설이 열려 일류신 Il-78 미다스 공중급유기와 Tu-160 블랙잭 전략폭격기아 크렘린 상공을 비행하고 있다. 모스크바=EPA 연합뉴스
2차 세계대전 승전 70주년을 하루 앞둔 가운데 7일(현지시간) 모스크바의 붉은 광장에서 군사퍼레이드 최종 리허설이 열려 수호이 25 전략 공격기가 크렘린 상공을 비행하고 있다. 모스크바=EPA 연합뉴스
2차 세계대전 승전 70주년을 하루 앞둔 가운데 7일(현지시간) 모스크바의 붉은 광장에서 군사퍼레이드 최종 리허설이 열려 러시아 여군들이 행진을 하고 있다. 모스크바=EPA 연합뉴스
2차 세계대전 승전 70주년을 하루 앞둔 가운데 7일(현지시간) 모스크바의 붉은 광장에서 군사퍼레이드 최종 리허설이 열리고 있다. 모스크바=EPA 연합뉴스
2차 세계대전 승전 70주년을 하루 앞둔 가운데 7일(현지시간) 모스크바의 붉은 광장에서 군사퍼레이드 최종 리허설이 열려 인도 군인들이 행진을 하고 있다. 모스크바=AP 연합뉴스
2차 세계대전 승전 70주년을 하루 앞둔 가운데 7일(현지시간) 모스크바의 붉은 광장에서 군사퍼레이드 최종 리허설이 열리고 있다. 모스크바=AP 연합뉴스
2차 세계대전 승전 70주년을 하루 앞둔 가운데 7일(현지시간) 모스크바의 붉은 광장에서 군사퍼레이드 최종 리허설이 열려 중국 인민해방군 의장대가 행진을 하고 있다. 모스크바=AP 연합뉴스
2차 세계대전 승전 70주년을 하루 앞둔 가운데 7일(현지시간) 모스크바의 붉은 광장에서 군사퍼레이드 최종 리허설이 열려 트베르스카야 거리에서 시민들이 행진을 바라보고 있다. 모스크바=타스 연합뉴스
러시아의 올해 최대 행사인 2차 세계대전 승전 70주년 승전 기념일을 하루 앞둔 가운데 7일 붉은 광장에서 군사퍼레이드 최종 드레스 리허설이 열려 밀(Mi)-26 중형 수송헬기와 밀(Mi)-8 수송헬기가 행사장 상공을 비행하고 있다. 타스 연합뉴스
정리=박주영 bluesk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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