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 개혁안의 4월 임시국회 처리가 무산된 뒤 청와대와 정치권을 향한 비판이 거셉니다. 공적연금 전반의 보장성 강화 합의를 이행하는 게 중요하단 게 전문가들 지적입니다.
내국인의 선상 카지노 이용을 추진하겠단 정부 방침을 놓고 사행성 논란이 다시 불거질 전망입니다.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리란 찬성론과 중독자만 늘리리란 반대론이 대립 중입니다.
‘성완종 리스트’ 검찰 특별수사팀이 오늘 오전 10시 홍준표 경남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합니다. 홍 지사는 어제 돌연 휴가를 냈습니다. 대책 마련에 나선 걸로 보입니다.
정부 고위 인사와의 인맥을 사칭, 대통령 비밀조직에 취업시켜주겠다거나 국방부 사업권을 따주겠다 떠든 70대 노인 말에 280명이 속았습니다. 노인이 챙긴 돈은 120억원에 이릅니다.
1. “공적연금 강화, 與는 열린 자세로… 소득대체율 50%, 野도 고집 말아야”
-[공무원연금 개혁안 무산 후폭풍]
-전문가들, 與野 유연한 접근 주문… 공적연금 논의에 공감대는 형성 “정파적 이익 넘은 정치력 보여야”
-靑 “先 공무원연금 개혁” 요구
-靑 “처음부터 다시” 여야 “합의안으로 다시”… 꼬이는 해법
-靑과 책임 공방 등 여권 어수선… 당청ㆍ당내 지형 변화 번지나
-[사설] 공무원연금 재합의하고, 국민연금 논의도 살려라
-내년 상반기 국적 크루즈 취항 위해 금융ㆍ세제 지원 등 원스톱 서비스… 사행성 논란에 현실화 난관 예상
-“크루즈 붐 통해 관광 활성” vs “카지노 접근 쉬워져 중독 양산”
-그린벨트 규제 완화 공방/ “수도권 과밀화 가속ㆍ난개발 불 보듯” vs “총량 제한… 마구잡이 해제는 기우”
3. 檢, 리스트 인사에 첫 칼날… ‘홍준표 산’ 넘을까
-돈 전달 장소부터 오락가락… 檢-洪 지사 간 설전 예상
-洪 측근들 윤씨 회유 정황 잇따라… 리스트 인사 대책회의 등 사실 땐 금품수수 인정할 ‘간접 증거’
-구속영장 강수로 ‘기’ 꺾을 가능성… 영장 기각땐 수사 동력 약화 우려도
-檢 소환 하루 앞두고 돌연 휴가 낸 홍준표… 대응책 마련 나선 듯
4. [단독] “대통령 비밀조직” 70대 노인 입에 놀아난 280명
-김기준 前 비서실장 등 인맥 사칭… 사업 미끼로 15년간 120억원 챙겨
-미심쩍어하는 모집책에 믿음 주려 국방부에 들어가는 모습까지 연출
-화술에 속아 구속 후엔 옥바라지도… 일당 9명 사기 혐의로 검찰에 송치
5. 자식이 때려도 욕해도 참는다… 학대 숨기는 부모들
-피해 늘지만 자책ㆍ공포에 신고 꺼려… 이웃 신고에 “아들 없다” 숨기기도
-처벌 강화한 특례법은 국회 계류 중
6. 통화ㆍ문자는 공짜… 데이터 중심 요금제 시대 개막
-KT, 데이터 선택 요금제 첫선, SKTㆍLGU+도 다음주 출시… 이통 30년 만에 인터넷 중심 전환
-통화량 많은 이용자에 유리하지만 현행 요금보다 데이터 제공 줄어… 소비자 고가제로 유도 숨은 전략도
-對與 협상ㆍ계파 갈등 극복ㆍ야권 연대… 이종걸號 난제 첩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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