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뉴 아우디 Q3. 아우디코리아 제공
아우디 코리아가 프리미엄 컴팩트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뉴 아우디 Q3를 7일 국내에 출시했다. 부분변경으로 디자인이 새로워졌고 더욱 강력한 파워트레인이 적용됐다.
뉴 아우디 Q3는 유로6 환경 기준을 만족하는 3세대 2.0TDI 디젤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 등을 장착했다.
기존 모델에 비해 주행성능은 민첩해졌고 연료 효율은 높아졌다. 엔진, 디자인, 옵션에 따른 4종류 모델이 선보였다. 뉴 아우디 Q3 30 TDI 콰트로는 출력 및 최대 토크가 150마력, 34.7kg∙m의 성능을 자랑한다. 이전 모델보다 출력이 10마력 향상됐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성능 9.3초로 기존 모델 대비 0.6초 빨라졌고 최고속도는 204km/h다. 뉴 아우디 Q3 35 TDI 콰트로는 184마력, 38.8kg∙m의 성능을 보여준다. 역시 기존 모델에 비해 최고 출력이 7마력 높아졌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성능 7.9초, 최고속도 219km/h다. 각각 모델은 디자인을 강조한 디자인 라인과 스포티함을 강조한 스포트 라인으로 구분된다.
차량의 주행 성격을 운전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에 타력 주행 기능(이피션시 모드)이 전 모델에 기본으로 제공돼 연료 효율을 높였다.
외장은 역동적이면서도 우아하다. 아우디 모델 중 처음으로 3차원 입체 싱글프레임 그릴이 적용됐다.
가격은 모델 및 라인에 따라 5,190만원(VAT포함)부터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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