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설립자 스티브 잡스도 대학시절 열심히 배웠다는 '캘리그라피'(Calligraphy)는 서양의 서예라고 불린다. 캘리그라피 글자들을 보고 있으면 유연하고 역동적인 선, 글자 자체의 독특한 번짐, 살짝 스쳐가는 효과, 여백의 균형미 등이 돋보인다.
미국의 한 캘리그라피 작가는 유명 브랜드들을 기계의 도움 없이 손으로 그대로 모사합니다. 유명 의류브랜드 GAP부터 시작해 아디다스, 나이키, 컨버스, 해리포터, 코카콜라, 구글 등 사람들에게 친숙한 브랜드, 영화 제목 로고가 마치 컴퓨터에서 찍어내듯 펜으로 그려진다. 이처럼 자로 잰듯 재빠른 손놀림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로고를 그려내는 주인공은 영국 출생의 캘리그라피 작가 세바스찬 레스터(Sabastian Lester). 그는 펜의 두꺼운 부분과 얇은 부분을 번갈아 사용해가며 브랜드 로고를 정확히 표현한다. 세바스찬 레스터의 작품은 마치 인쇄한 듯이 선명하고 사실적이다.
최근 국내에서도 어린이들의 학습으로 여겨졌던 ‘색칠하기’, ‘손글씨 쓰기’등의 활동들이 어른들이 즐기는 취미로 자리잡아가면서 ‘캘리그라피 열풍’이 뜨겁다. 이런 열풍 속에 세바스찬 레스터의 작품들도 주목 받으며 인기를 더하고 있다. 세바스찬 레스터의 인스타그램에는 670여개의 작품 사진 및 동영상이 게재되어 있고, 그는 50만3,000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세바스찬 레스터의 홈페이지 : http://www.seblester.com
비메오 : https://vimeo.com/user5124626
인스타 그램 : https://instagram.com/seblester
김연수 인턴기자(한양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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