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바티칸에서 스위스 근위대 신병에 대한 충성 서약식이 열렸다. 파랑, 노랑 줄무늬의 르네상스풍 복장으로 유명한 스위스 근위대는 총 100명으로 1506년에 설립되었으며 전과가 없는
스위스 국적의 미혼 남성으로 카톨릭 신도여야 한다. 이 행사는 1527년 스위스 근위대 147명이 신성로마제국의 로마 침공에 맞서 교황 클레멘트 7세를 지키려다 전사한 것을 추모하며 매년 5월 6일 열린다.
정리=박주영 bluesk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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