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첫 페미니스타로 위촉돼 영광이다."
배우 김아중이 제17회 서울국제영화제 홍보 대사로 위촉됐다.
김아중은 6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진행된 제17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기자회견에서 "우리나라 제1대 페미니스타로 위촉돼 영광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아중은 "어렸을 때부터 여성영화의 무수히 많은 작품을 보면서 저런 여배우가 되고 싶다고 다짐 했었다. 여성영화제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을까 늘 생각했다. 의도하진 않았지만 이런 마음이 영화제 주최쪽에 닿기를 바랐다"고 했다.
이어 "다행히 그 뜻이 닿아 여성영화제와 인연을 맺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열심히 참여할 테니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며 특별한 애정을 표현했다.
제17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오는 27일부터 6월3 일까지 메가박스신촌, 아트하우스모모 등 서울 신촌 일대 상영관에서 열린다.
이현아 기자 lalala@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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