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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황보미, 사귀었나? 헤어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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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황보미, 사귀었나? 헤어졌나?

입력
2015.05.0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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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손호영과 방송인 황보미가 열애설과 동시에 결별설에 올랐다.

두 사람은 지난해 여름부터 9개월째 특별한 만남을 가져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손호영의 소속사 MMO 측은 이미 헤어진 사이라고 열애를 부인했다.

황보미는 지난해 SBS스포츠 아나운서로 데뷔, 베이스볼S와 한밤의 TV연예에서 활약했다.

공교롭게도 손호영이 황보미와 인연을 이어가던 시기는 후배 가수 아미와 교제설이 나돈 때와 겹친다. 이 때문에 손호영의 진짜 연인이 누구였는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손호영은 황보미와 교제를 시작한 뒤 2월 졸업식 참석은 물론 일본 오사카로 커플 여행을 다녀왔다. 또 손호영의 합정동 자택에서 데이트를 즐겨온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황보미는 지난해 11월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녹화에 참석, 손호영의 열창을 감상하는 모습에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하지만 소속사는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난 것은 사실이나 최근 만남의 횟수가 적어져 관계가 소원해졌다. 좋은 친구 사이로 남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열애설의 상대도 방송 활동을 하는 관계로 향후 활동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손호영은 황보미 이전에 한솥밥을 먹었던 아미와도 열애설에 휩싸였다. 둘이 함께 합정동 일대에서 자전거를 타고, 음식을 함께 먹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현아 기자 lalala@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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