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의 유이가 같은 소속사 후배 그룹 세븐틴의 데뷔를 위해 발 벗고 나선다.
유이는 오는 10일 세븐틴의 쇼케이스의 M.C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소속사 플레디스는 "유이는 세븐틴의 탄생을 곁에서 지켜본 식구로서 이번 쇼케이스 진행을 자청했다. 그 정도로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응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유이는 가수 외에도 연기자, MC 등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하고 있다. 앞서 '뮤직뱅크'의 MC로 발탁, 재기발랄한 입담과 순발력있는 진행으로 사랑 받았으며 '스토리쇼 화수분' '밤이면 밤마다' 등 굵직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한 바 있다.
세븐틴은 관객 1,000명을 목표로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 미션을 성공시켜야만 아이돌 그룹 최초로 생방송 가요 프로그램에서 1시간 분량의 데뷔 무대를 갖게 된다. 현재 방송 중인 MBC뮤직 '세븐틴 프로젝트'의 마지막 과제다. 쇼케이스 참석을 원하는 이들은 6일까지 이메일(mbc17project@gmail.com)로 이름과 연락처를 보내면 된다. 당첨자는 8일 발표된다.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