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이 8일부터 12일까지 '중고 골프용품 대전'을 연다.
국내 중고 골프채 시장 1위 브랜드인 '골프프렌드(골때려골프)'와 함께 '혼다', '젝시오', '미즈노', '마루망', '투어스테이지' 등 27개 유명 골프 브랜드의 중고 골프클럽을 정상가 대비 20~80% 저렴하게 판매한다. 물량 규모는 롯데백화점 중고 골프클럽 행사 최대 규모인 4,000여 개, 12억 수준이다.
최근 정부의 골프 활성화 이슈를 시작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한국 대표 선수들이 연이어 우승을 차지하면서, 골프 시장이 활기를 찾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증가하는 골프 인구를 겨냥하여, 입문자들이 저렴하게 골프클럽을 마련할 수 있는 '중고 골프용품 대전'을 마련했다.
대표 상품은 정상가 80만원의 '젝시오' 8드라이버가 50~60만원대, 정상가 80만원의 '혼마' 드라이버 시타채가 45만원이다. 최대 할인 품목인 '핑'의 G15 드라이버는 80% 가량 할인된 12만원대에 판매한다. 품목별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채준 기자 dooria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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