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국민생활체육회와 대한체육회의 전격적인 통합을 앞두고, 체육인들의 지혜를 모으는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한국체육학회가 주관하는 '2015 국민생활체육진흥포럼'이 5월 6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다.
이날 포럼은, '한국체육 발전을 위한 체육단체 통합 방향'이라는 주제로 이종영 교수(한국체육대학교)가 발표를 하며, <발제1>통합체육회 출범을 위한 극복 과제(손석정 남서울대학교 교수), <발제2>지역체육단체와 종목단체의 효율적 통합방안, <발제3>체육복지와 선진형 스포츠시스템 정착방안(김양례 한국스포츠개발원)에 대한 발제가 이어진다.
국민생활체육회와 대한체육회 양 단체의 입장을 듣기 위해 종목단체와 지역체육단체 관계자도 다수 참여한다. 김효중(전국축구연합회 사무처장), 정동국(대한근대5종연맹 사무국장), 강병국(경기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 박형수(인천시체육회 본부장) 등이 지정토론을 한다.
한편, 체육학자, 체육 유관단체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하는 이날 포럼에는 강영중 국민생활체육회장, 양재완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이창섭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안민석 국회의원 등이 토론을 경청할 예정이다.
채준 기자 dooria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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