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美 스탠퍼드대 교수, 벤처기업 창업 두 차례 모두 구글에 매각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美 스탠퍼드대 교수, 벤처기업 창업 두 차례 모두 구글에 매각

입력
2015.05.05 15:17
0 0

인공지능(AI)을 연구하는 스탠퍼드대 전산학 교수가 최근 4년간 신생기업을 두 차례 창업해 이를 구글에 잇따라 매각해 화제가 되고 있다.

구글은 3일 요아브 쇼함(59) 스탠퍼드대 교수 등이 만든 ‘타임풀’이라는 시간 관리 앱을 만드는 신생기업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 앱은 고객이 입력하는 일정한 패턴을 분석해 어떤 시간대에 어떤 일정을 입력할 것인지 파악해 안을 제시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구글은 ‘구글 나우’에 이와 유사한 기능을 넣기 위해 개발 작업을 해왔으며, 앞으로 타임풀의 기술을 이에 결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타임풀의 공동창업자며 이사회 의장인 쇼함은 2011년에도 ‘카탕고’라는 신생기업을 구글에 매각했다. 카탕고는 사용자가 소셜 네트워크에서 친구를 분류하는 데 도움 주는 앱으로 이 기술은 구글 플러스에 통합됐다.

쇼함은 이스라엘의 테크니온에서 학사학위, 미국 예일대에서 박사학위를 각각 받았으며 이스라엘 와이즈만 연구소에서 박사후 연구원으로 재직하다 스탠퍼드대 교수가 됐다. 지난해까지 구글에서 파트타임 임직원을 맡기도 했다.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