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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근 '효 콘서트', 가족끼리 같은 옷이면 무료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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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근 '효 콘서트', 가족끼리 같은 옷이면 무료입장

입력
2015.05.0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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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근의 어버이날 공연에 가족끼리 옷을 맞춰 입고 오면 무료입장 혜택을 받는다.

오승근 측은 "공연이 열리는 8일, 3인이상 가족이 같은 옷으로 패밀리룩을 입고 오는 100 가족에게 선착순 무료 입장의 기회를 제공한다"며 "3시 공연에 50가족, 7시 공연에 50가족에게 선착순으로 입장기회를 준다"고 전했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티켓 부스에 마련된 코너를 찾아가면 된다.

오승근은 자신의 히트곡 '내 나이가 어때서'와 같은 이름의 공연을 8일 '효(孝) 콘서트' 형태로 진행한다. 오후 3시와 7시 각 3,000석 규모로 준비 중이다.

지난 1968년 그룹 투 에이스로 데뷔한 오승근은 1975년 금과 은으로 활동하다가 1980년 솔로로 전향해 지금까지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 갤럽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대한민국 국민이 가장 좋아하는 노래 1위'에 오승근의 '내 나이가 어때서'가 선정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오승근의 단독콘서트 예매는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에서 가능하다. 티켓가는 VIP석 11만원, R석 9만9000원, S석 8만8000원, A석 7만7000원이다. 문의는 (070) 7098-5060.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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