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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신지애, 일본 사이버 에이전트 레이디스 정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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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신지애, 일본 사이버 에이전트 레이디스 정상 外

입력
2015.05.0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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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27)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사이버 에이전트 레이디스 토너먼트(총상금 7,000만엔) 정상에 올랐다. 신지애는 3일 일본 지바현 이치하라시 스루마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최종일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8언더파 208타로 우승했다. 기구치 에리카(일본)를 1타 차로 제친 신지애는 우승 상금 1,260만엔(1억1,000만원)을 받았다. 지난해 9월 먼싱웨어 레이디스 도카이 클래식 우승 이후 약 8개월 만에 우승컵을 다시 품에 안은 신지애는 JLPGA 투어에서만 통산 10승을 채웠다.

장익제, 일본프로골프 더 크라운스 우승

장익제(42)가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 더 크라운스(총상금 1억2,000만엔) 우승을 차지했다. 장익제는 3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골프클럽 와고 코스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장익제는 공동 2위권을 4타 차로 따돌리고 JGTO 통산 3승째를 거뒀다. 우승 상금 2,400만엔(2억1,000만원)을 받은 장익제는 2011년 이 대회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유독 더 크라운스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추신수, 동점 3점홈런 이어 2루타로 결승득점

추신수(텍사스)가 홈팬들 앞에서 화끈하게 살아났다. 추신수는 3일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와의 홈경기에 6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 4-7로 뒤진 7회말 동점 3점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어 7-7로 맞선 연장 10회말에는 2루타를 치고 나가 천금같은 결승 득점을 올려 8-7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추신수가 홈런을 친 것은 지난달 10일 오클랜드 원정경기 이후 23일 만이다. 올시즌 멀티히트(1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한 것도 역시 그때 이후 처음이다. 시즌 2호 홈런과 세번째 2루타를 날리며 5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한 추신수는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시즌 타율도 전날 1할7리에서 1할3푼1로 다소 올라갔다.

월드컵펜싱 5차 대회 종료…구본길 남자 사브르 2연속 우승

세계 각지에서 일제히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월드컵 최종 대회 각 종목 개인전이 마무리된 가운데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이 또 한 번 정상에 섰다. 구본길은 3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남자 사브르 5차 월드컵 개인전 결승에서 카밀 이브라히모프(러시아)와 접전 끝에 15-14 승리를 거뒀다. 지난해 11월 헝가리 부다페스트 2차 대회와 올해 2월 20일 폴란드 바르샤바 4차 대회에서 우승한 구본길은 이로써 2014~15시즌 월드컵을 3차례 휩쓸며 최강 검객의 명성을 확인했다. 펜싱 월드컵은 종목별로 한 시즌에 5차례 열리는데 세네갈 다카르에서 열릴 예정이던 남자 사브르 1차 대회는 현지 사정으로 취소됐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여자 에페 5차 월드컵 개인전에서는 최인정(계룡시청)이 쑨위제(중국)에게 4강에서 13-15로 패해 공동 3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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