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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오골계 효린? 구릿빛 라틴 여인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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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오골계 효린? 구릿빛 라틴 여인으로 변신

입력
2015.05.0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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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린이 섹시 아이돌의 지존 임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몸매돌 씨스타가 최근 섹시한 라틴 스타일 차 음료 '태양의 마테차' 광고 촬영에서 탄탄한 보디 핏을 드러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효린을 비롯한 멤버들은 각각 라틴 스타일의 정열적인 빨간 색 의상을 입고 섹시한 매력을 뽐내는가 하면 장난기 넘치는 포즈를 취했다.

한창 진지하고 프로페셔널하게 촬영을 진행하던 씨스타는 단체 촬영에 돌입하자 연예계 소문난 '비글돌(비글처럼 밝고 장난기 넘치는 아이돌)'답게 넘치는 흥을 주체 못하고 춤을 추거나 '깨방정' 스타일의 포즈를 취해 장시간 촬영으로 긴장하고 지친 스태프들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

'효린-오골계', '보라-간장치킨', '소유-백숙', '다솜-치킨 무'라고 불릴 정도로 다른 피부 색깔만큼이나 다양한 몸매 관리 비법을 자랑하는 각자의 몸매 비결로 춤, 달리기, 헬스, 식이요법 병행 등을 꼽았다.

데뷔 초에는 날씬하게 보이고 싶은 마음에 무작정 굶기도 해봤지만 '먹는 재미'와 '건강'을 위해 더 이상 '굶는 다이어트'는 할 수 없다며, 그간 방송에서 한우, 곱창, 닭발 등을 맛있게 먹는 '먹방'을 선보여온 것처럼 마음껏 먹고 싶은 음식을 먹되 각자가 즐거워하는 방법으로 몸매 관리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한 "평소 몸매가 매력적인 남미 여인들처럼 마테차를 마치 물처럼 곁에 두고 마신다. 먹고 싶은 음식을 맘껏 먹고, 춤추고, 마테차를 마시는게 습관"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유아정 기자 porol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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