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정부 3.0사례 왕중왕전 우승
대전 유성구는 특수시책인 ‘출생ㆍ사망신고 원스톱 행정서비스’가 정부 3.0 성공사례 왕중왕전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2일 열린 이번 왕중왕전은 중앙부처 제안 7건, 광역단체 2건, 기초단체 1건 등 모두 10건이 최종 경합을 벌였다. 행자부는 지난달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광역ㆍ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부 3.0 성공사례를 공모해 20건을 자체 선정한 후 250명으로 구성된 국민심사단이 왕중왕전에 출전할 10개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유성구는 2013년부터 출생과 사망신고 등에 따른 양육수당신청, 연금자격요건 완화 등 후속처리를 한번에 처리하는 출생ㆍ사망신고서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실시해왔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에만 1,183건의 민원을 처리했으며 부산 연제구 등 다른 자치단체가 이를 벤치마킹하는 등 성공사례로 인정받고 있다고 유성구는 설명했다.
허택회기자 thhe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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