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대 보건복지대학원 교과 특화
예방의학과 노인복지 등 고령화 사회에 절실한 전문가 수요가 급증하면서 단국대 보건복지대학원이 실무인력 양성 요람으로 떠오르고 있다.
단국대 보건복지대학원은 국민건강과 복지를 책임질 전문인력 양성과 실무자 재교육을 겨냥한 커리큘럼을 특화했다. 개설한 전공 과정은 사회복지학과를 비롯해 보건학과, 구강보건학과, 임상전문간호학과, 보건미용학과 등 현대사회가 추구하는 웰빙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분야에 집중돼 있다.
구강보건학과는 국민의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할 전문가를 양성한다. 치과의사, 치위생사, 치기공사, 치과산업 종사자를 비롯해 치의학 관련 연구자와 보건 교육 종사자, 보건복지 공무원 등 관련 분야의 종사자들이 재학 중이다.
노인전문간호사를 배출하는 임상전문간호학과 또한 주목 받고 있다. 고령화가 심화하면서 수요가 급증한 노인 보건복지 전문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보건학과는 보건정책, 병원경영, 의료정보관리를 종합적으로 교육해 현장밀착형 보건행정 전문인력을 배출한다. 보건의료 행정 실무 담당자의 육성과 재교육을 맡고 있다.
대학측은 신입생 전원에게 수업료의 30%를 특별장학금으로 지급하며, 재학생이 단국대 부속병원 이용 시 진료비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다.
11일부터 6월 2일까지 석사과정 신ㆍ편입생 원서를 접수한다. 인터넷으로만 지원할 수 있다.
이준호기자junho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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