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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선택] 고 박완서 작가 기리는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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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선택] 고 박완서 작가 기리는 가족

입력
2015.05.0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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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페셜(SBS 밤 11.10)

고 박완서 작가의 딸 호원숙씨는 4년 전 어머니의 갑작스런 임종에 영정사진조차 제대로 찾을 수 없었다. 어머니와의 이별이 갑작스레 찾아올 줄 모르고 어머니의 물건이 어디에 있는지 눈여겨 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시간이 흐른 뒤에야 어머니가 생전에 사용했던 물건들을 찬찬히 살펴볼 수 있었다는 원숙씨. 그는 돌아가시기 전에 어머니와 함께 물건을 꺼내 보며 얘기하는 시간이 있었다면 좋았을 것 같다고 말한다. 부모님과 함께 집을 정리하는 자식들과 그로 인해 얻게 되는 새로운 추억을 만나본다. 배우 고두심이 내레이션을 맡았다.

특전부대 계급장 떼고 체육대회

다큐멘터리-3일(KBS2 밤 10.55)

우리나라 최초의 특전부대인 독수리 부대에서는 1년에 두 번 특별한 체육대회가 열린다. 군장 메고 이어달리기, 참호격투 등 훈련인지 전투인지 헷갈리는 종목을 그야말로 계급장 떼고 실시한다. ‘독수리 올림픽’이라 불리며 5일 간 열리는 체육대회에서 대원들은 대대별 자존심을 걸고 싸운다. 이들에게는 축제이자 6개월 간 받은 고된 훈련의 성과를 평가 받는 기회다. 하지만 이들은 힘들어 하는 동료의 손을 잡고 달리고, 포기하려는 동료의 등을 밀어주며 독려한다. 그러면서 모든 고통을 감내하고 서로를 이끌어주는 진한 전우애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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