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차이나타운'(감독 한준희)이 드디어 29일 개봉됐다.
차이나타운은 절대적인 지배자 '엄마'와 '일영'의 비정한 세계가 테마이다.
배우 엄태구는 마가흥업의 첫째이자 '엄마'의 오른팔 '우곤'역을 열연했다.
'우곤'은 말보다는 강렬한 눈빛 연기와 행동으로 그의 감정 표현을 펼쳤다.
또한 중저음의 목소리와 깊이 있는 그늘 표정으로 캐릭터를 살려 주목을 받았다.
30일 오후 한국스포츠경제와 인터뷰 후 삼청동에서 포토타임을 가졌다.
몸이 움직이는데로 카메라 앵글이 따라가겠다는 주문에 그는 다시한번 '우곤'으로
빠졌다.
이호형 기자 leemario@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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