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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오늘-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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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오늘-4월 30일

입력
2015.04.3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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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생환] 네팔 대지진 5일만인 30일(현지시간) 카트만두의 무너진 건물 잔해에 갇혀 있던 15세 소년 펨바 타망이 미국과 네팔 구조팀에 무사히 구조된 가운데 구조대원의 손을 꼭 잡은 타망이 수액을 투며받고 목 부위에 부목을 댄 상태에서 밖으로 들려나와 이송되고 있다. 카트만두=AP 연합뉴스
[기적의 생환] 네팔 대지진 5일만인 30일(현지시간) 카트만두의 무너진 건물 잔해에 갇혀 있던 15세 소년 펨바 타망이 미국과 네팔 구조팀에 무사히 구조된 가운데 구조대원의 손을 꼭 잡은 타망이 수액을 투며받고 목 부위에 부목을 댄 상태에서 밖으로 들려나와 이송되고 있다. 카트만두=AP 연합뉴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9일(현지시간) 일본 총리로는 미국 상·하 양원이 모두 소집된 가운데 연설을 했다. 아베 총리가 이날 선 미 하원 본회의장의 연단은 일본이 진주만 공습한 후 다음날인 1941년 12월 8일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이 "12월 7일은 '치욕의 날'로 기억될 것이다"란 대일 선전포고 연설을 한 자리기도 하다. 아베 총리는 외조부인 기시 전 총리의 58년전 미 의회 연설을 인용하는 것으로 시작해 40분가량 이어진 이날 연설에서 아베 총리는 미국을 비롯한 서방 자유주의 진영과의 유대와 전후 일본의 평화 기조만을 강조했으며 과거 일본의 침략 전쟁 및 일본군 위안부 강제 동원에 대해 사과하지 않았다. 사진 위부터 1941년 12월 8일 대일 선전포고 연설을 하고 있는 프랭클린 루즈벨트 대통령의 모습과 70여년 후 29일(현지시간) 같은 자리에서 아베 총리가 상하원 합동연설을 하고 있는 모습, 태평양 전쟁 A급 전범 용의자였다가 훗날 일본의 총리를 지낸 기시 노부스케 전 총리의 내용이 담긴 연설문. AP, EPA 연합뉴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9일(현지시간) 일본 총리로는 미국 상·하 양원이 모두 소집된 가운데 연설을 했다. 아베 총리가 이날 선 미 하원 본회의장의 연단은 일본이 진주만 공습한 후 다음날인 1941년 12월 8일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이 "12월 7일은 '치욕의 날'로 기억될 것이다"란 대일 선전포고 연설을 한 자리기도 하다. 아베 총리는 외조부인 기시 전 총리의 58년전 미 의회 연설을 인용하는 것으로 시작해 40분가량 이어진 이날 연설에서 아베 총리는 미국을 비롯한 서방 자유주의 진영과의 유대와 전후 일본의 평화 기조만을 강조했으며 과거 일본의 침략 전쟁 및 일본군 위안부 강제 동원에 대해 사과하지 않았다. 사진 위부터 1941년 12월 8일 대일 선전포고 연설을 하고 있는 프랭클린 루즈벨트 대통령의 모습과 70여년 후 29일(현지시간) 같은 자리에서 아베 총리가 상하원 합동연설을 하고 있는 모습, 태평양 전쟁 A급 전범 용의자였다가 훗날 일본의 총리를 지낸 기시 노부스케 전 총리의 내용이 담긴 연설문. AP, EPA 연합뉴스
[MBL 사상 첫 무관중 경기] 흑인에 대한 경찰의 과잉대응을 규탄하는 미국 볼티모어 소요사태가 계속되면서 동조 시위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29일(현지시간)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미국프로야구(MLB) 경기가 관객의 안전을 우려해 MLB 사상 처음으로 무관중 경기로 열리고 있다. 사진은 이날 관중 없는 홈구장에서 볼티모어의 선발 투수 우발도 히메네스가 투구를 하고 있는 모습으로 볼티모어는 이날 8-2로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완파했다. 볼티모어=AP 연합뉴스
[MBL 사상 첫 무관중 경기] 흑인에 대한 경찰의 과잉대응을 규탄하는 미국 볼티모어 소요사태가 계속되면서 동조 시위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29일(현지시간)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미국프로야구(MLB) 경기가 관객의 안전을 우려해 MLB 사상 처음으로 무관중 경기로 열리고 있다. 사진은 이날 관중 없는 홈구장에서 볼티모어의 선발 투수 우발도 히메네스가 투구를 하고 있는 모습으로 볼티모어는 이날 8-2로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완파했다. 볼티모어=AP 연합뉴스
베트남 통일 40주년을 맞은 30일(현지시간) 호찌민에서 대규모 기념 퍼레이드가 열리고 있다.호찌민=AP 연합뉴스
베트남 통일 40주년을 맞은 30일(현지시간) 호찌민에서 대규모 기념 퍼레이드가 열리고 있다.호찌민=AP 연합뉴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29일(현지시간) 통화정책 결정기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후 고용개선·물가상승 합리적 확신 후 금리인상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뉴욕증권거래소의 TV 화면에 연준의 입장이 표시되고 있다. 뉴욕=AP 연합뉴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29일(현지시간) 통화정책 결정기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후 고용개선·물가상승 합리적 확신 후 금리인상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뉴욕증권거래소의 TV 화면에 연준의 입장이 표시되고 있다. 뉴욕=AP 연합뉴스
예멘의 사나 국제공항이 사우디 주도의 공습을 받은 가운데 29일(현지시간) 공항 활주로에서 펠릭스 항공 관계자들이 공습으로 부서진 항공기를 살펴보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당국은 이란 비행기들이 착륙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였다고 주장했다. 사나=AP 연합뉴스
예멘의 사나 국제공항이 사우디 주도의 공습을 받은 가운데 29일(현지시간) 공항 활주로에서 펠릭스 항공 관계자들이 공습으로 부서진 항공기를 살펴보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당국은 이란 비행기들이 착륙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였다고 주장했다. 사나=AP 연합뉴스
네팔 대지진 발생 5일째인 29일(현지시간) 진앙지인 고르카 부근 산간 마을이 폐허로 변해 있다.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5천300명을 넘겼으며 부상자도 1만 350명으로 계속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산간 오지에는 이제 겨우 헬기 등을 통해 구호물품이 도착해 더딘 구호를 비난하는 여론이 고조되고 있다. AP 연합뉴스
네팔 대지진 발생 5일째인 29일(현지시간) 진앙지인 고르카 부근 산간 마을이 폐허로 변해 있다.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5천300명을 넘겼으며 부상자도 1만 350명으로 계속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산간 오지에는 이제 겨우 헬기 등을 통해 구호물품이 도착해 더딘 구호를 비난하는 여론이 고조되고 있다. AP 연합뉴스
독일 나치 시절 설립된 독일 다차우 유대인 수용소의 "노동이 (그대를) 자유롭게 하리라(Arbeit macht frei)"는 문구가 지난해 11월 도난을 당한 가운데 29일(현지시간) 다차우 유대인 수용소 앞에서 대장장이들이 복제품을 준비를 하고 있다. 다차우=AP 연합뉴스
독일 나치 시절 설립된 독일 다차우 유대인 수용소의 "노동이 (그대를) 자유롭게 하리라(Arbeit macht frei)"는 문구가 지난해 11월 도난을 당한 가운데 29일(현지시간) 다차우 유대인 수용소 앞에서 대장장이들이 복제품을 준비를 하고 있다. 다차우=AP 연합뉴스
미 워싱턴 의사당에서 29일 찰스 슈머(뉴욕) 미 연방 상원의원과 스티브 이스라엘(뉴욕) 민주당 하원 의원, 반 홀렌(메릴랜드) 민주당 하원의원이 배석한 가운데 무소속 버니 샌더스(73·버몬트) 상원의원이 민주당 소속으로 2016년 대선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마친 후 자리를 떠나고 있다. AP 연합뉴스
미 워싱턴 의사당에서 29일 찰스 슈머(뉴욕) 미 연방 상원의원과 스티브 이스라엘(뉴욕) 민주당 하원 의원, 반 홀렌(메릴랜드) 민주당 하원의원이 배석한 가운데 무소속 버니 샌더스(73·버몬트) 상원의원이 민주당 소속으로 2016년 대선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마친 후 자리를 떠나고 있다. AP 연합뉴스
한복을 복게 차려 입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가 29일(현지시간) 미 워싱턴 의사당에서 아베 총리의 미 의회 상하원 합동연설을 듣고 있다. 40분가량 이어진 이날 연설에서 아베 총리는 미국을 비롯한 서방 자유주의 진영과의 유대와 전후 일본의 평화 기조만을 강조했으며 과거 일본의 침략 전쟁 및 일본군 위안부 강제 동원에 대해 사과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을 비롯해 미 의원들이 실망감을 나타내는 성명을 잇따라 발표했다. 신화 연합뉴스
한복을 복게 차려 입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가 29일(현지시간) 미 워싱턴 의사당에서 아베 총리의 미 의회 상하원 합동연설을 듣고 있다. 40분가량 이어진 이날 연설에서 아베 총리는 미국을 비롯한 서방 자유주의 진영과의 유대와 전후 일본의 평화 기조만을 강조했으며 과거 일본의 침략 전쟁 및 일본군 위안부 강제 동원에 대해 사과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을 비롯해 미 의원들이 실망감을 나타내는 성명을 잇따라 발표했다. 신화 연합뉴스
[야간통행 금지야, 이제 그만 집에들가 ~] 흑인에 대한 경찰의 과잉대응을 규탄하는 미국 볼티모어 소요사태가 계속되면서 동조 시위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29일(현지시간) 볼티모어에서 오후 10시 야간 통행금지를 앞두고 한 여성이 집으로 돌아가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도로 한가운데 서 있다. 볼티모어=AP 연합뉴스
[야간통행 금지야, 이제 그만 집에들가 ~] 흑인에 대한 경찰의 과잉대응을 규탄하는 미국 볼티모어 소요사태가 계속되면서 동조 시위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29일(현지시간) 볼티모어에서 오후 10시 야간 통행금지를 앞두고 한 여성이 집으로 돌아가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도로 한가운데 서 있다. 볼티모어=AP 연합뉴스
[그리스, 키프로스, 이집트 정상회의] 29일 (현지시간) 키프로스의 수도 니코시아에서 정상회담을 마친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니코스 아나스타시아데스 남키프로스 대통령이 대통령궁 계단에서 서서 대화를 하고 있다. 키프로스, 이집트, 그리스 정상들은 리비아 등 주변국 보안 상황 악화와 관련해 테러 척결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공동 선언을 했다. 니코시아=AP 연합뉴스
[그리스, 키프로스, 이집트 정상회의] 29일 (현지시간) 키프로스의 수도 니코시아에서 정상회담을 마친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니코스 아나스타시아데스 남키프로스 대통령이 대통령궁 계단에서 서서 대화를 하고 있다. 키프로스, 이집트, 그리스 정상들은 리비아 등 주변국 보안 상황 악화와 관련해 테러 척결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공동 선언을 했다. 니코시아=AP 연합뉴스
러시아 모스크바 교외 노보-오가료포 정부별장에서 29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미 카터 전 미 대통령,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 및 또 다른 원로 구성원들과 회동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러시아 모스크바 교외 노보-오가료포 정부별장에서 29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미 카터 전 미 대통령,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 및 또 다른 원로 구성원들과 회동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오는 5월 9일 승전 기념일 70주년을 앞두고 29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군사퍼레이드 리허설에서 러시아 전략 탄도 미사일 토폴-M 발사체가 이동하고 있다. 모스크바=EPA 연합뉴스
오는 5월 9일 승전 기념일 70주년을 앞두고 29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군사퍼레이드 리허설에서 러시아 전략 탄도 미사일 토폴-M 발사체가 이동하고 있다. 모스크바=EPA 연합뉴스
짐바브웨 하라레에서 29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개발공동체(SADC) 특별정상회의에 참석한 세계 최고령 지도자인 로버트 무가베 짐바브웨 대통령이 기념 사진 촬영 전 머리를 빗고 있다. 하라레=AP 연합뉴스
짐바브웨 하라레에서 29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개발공동체(SADC) 특별정상회의에 참석한 세계 최고령 지도자인 로버트 무가베 짐바브웨 대통령이 기념 사진 촬영 전 머리를 빗고 있다. 하라레=AP 연합뉴스
메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에서 29일(현지시간) 2013년 보스턴 마라톤 테러 용의자 차르나예프 형제를 추적하다 사망한 학교 경찰 숀 콜리어의 친인척 및 동료 경찰들이 콜리어를 위한 새로운 추모시설을 방문해 삼삼오오 모여 있다. 케임브리지=AP 연합뉴스
메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에서 29일(현지시간) 2013년 보스턴 마라톤 테러 용의자 차르나예프 형제를 추적하다 사망한 학교 경찰 숀 콜리어의 친인척 및 동료 경찰들이 콜리어를 위한 새로운 추모시설을 방문해 삼삼오오 모여 있다. 케임브리지=AP 연합뉴스
스위스 생티미에에서 29일 제 69회 투르 드 로망디 사이클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이 유채꽃이 노랗게 물든 2구간을 달리고 있다. 생티미에=EPA 연합뉴스
스위스 생티미에에서 29일 제 69회 투르 드 로망디 사이클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이 유채꽃이 노랗게 물든 2구간을 달리고 있다. 생티미에=EPA 연합뉴스

정리=박주영 bluesk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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