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은 배우 김보성(49)이 5,000여명의 목숨을 앗아간 네팔 대지진 피해복구를 위해 1,000만원을 기부한다고 29일 밝혔다.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씨는 전날 전화통화로 월드비전에 기부의사를 밝히면서 “아직도 생사조차 확인되지 못한 수많은 분과 도움의 손길이 닿지 못하는 지역의 네팔 분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찢어진다”며 “더 많이 기부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해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많은 분이 네팔을 돕는 데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월드비전 홈페이지(www.worldvision.or.kr), 전화(02-784-2004), 계좌(우리은행 269-800743-18-228)를 통해 누구나 후원에 동참할 수 있다. 박주희기자 jxp938@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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