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에 "아베 사죄하라" 전면광고 (워싱턴=연합뉴스) 심인성 특파원 = 미국 워싱턴DC의 한국, 미국, 중국, 대만의 시민단체들이 28일(현지시간) 미 주요 일간지인 워싱턴포스트(WP)에 '미국과 일본 국민에게 보내는 공개서한' 제목의 전면광고를 내고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공개 사과를 촉구했다. 이번 광고에는 워싱턴 정신대대책위원회를 비롯한 한인단체와 이날 미 의사당 앞 집회에 참석한 중국·대만의 시민단체, 그리고 국제사면위원회(AI) 워싱턴지부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일본 정부와 아베 총리는 '홀로코스트' 희생자들에게 직접적이고 명백한 사과를 한 독일을 본받아 과거 침략 전쟁과 위안부 강제 동원 등에 대해 명백히 사과하고 촉구했다. /2015-04-29(한국일보)
이사진은 강제동원된 일본군 위안부의 참상을 최초로 증언한 고 김학순 할머니가 1992년 1월 13일 일본총리의 방한을 앞두고 열린 '정신대 피해 보상요구 시위' 도중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뒤에서 통한의 눈물을 흘리는 장면으로 한국일보에 보도 되었다. 고 김학순 할머니가 흘린 눈물은 역사의 뒷전에 숨겨져 있던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우리 사회에 알리는 가슴에 맺힌 처절한 '한' 이었다. 신상순 선임기자ssshin@hk.co.kr
[저작권 한국일보]정신대 할머니의 한 맺힌 눈물- 1992년 1월 13일 일본총리의 방한을 앞두고 벌어진 ' 정신대 피해 보상 요구 시위'에서 일본군에 강제 동원된 위안부의 참상을 최초로 증언한 김학순 할머니가 일왕의 사죄를 요구 하며 통한의눈물울 흘리고 있다. 서울 세종로 종합청사 후문 1992.01.13 신상순 기자 /2015-04-29(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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