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강동점 입점 준비 나서나
강동구와 상생발전협약서 체결...동반 파트너쉽 구축
이케아가 강동구와의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고 강동점 오픈 초 읽기에 나섰다.
홈퍼니싱 기업 이케아 코리아(IKEA Korea)는 오는 30일부터 서울특별시 강동구와 상생발전협약서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안드레 슈미트갈 이케아 코리아 리테일 매니저와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상호 동반자적 파트너십 구축을 골자로 한 상생발전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 강동구는 관계 법령과 필요한 기반 시설 제공과 함께 강동점 건립 등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케아 측은 신규 고용 창출 및 중소상인과의 상생협력 방안 마련 등을 강구한다는 계획이다.
이케아의 한 관계자는 “강동점 입점에 앞서 강동구와 이케아가 파트너쉽 체결에 합의했다”며 “앞으로 이케아는 자사와 한국 산업이 상생 발전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케아는 지난 12월 18일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광명점 오픈을 통해 국내 진출을 알린 바 있다.
채성오기자 cs86@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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