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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네팔 지진피해 구호 발 벗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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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네팔 지진피해 구호 발 벗고 나섰다

입력
2015.04.2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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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네팔 지진피해 구호 발 벗고 나섰다

계명대 총학생회와 최근 네팔과 라오스에서 봉사활동을 펼친 국외봉사단원들이 지난 28일 성서캠퍼스에서 네팔지진피해 구호 성금모금을 하고 있다. 모금은 5월1일까지 계속한다. 계명대 제공/2015-04-29(한국일보)
계명대 총학생회와 최근 네팔과 라오스에서 봉사활동을 펼친 국외봉사단원들이 지난 28일 성서캠퍼스에서 네팔지진피해 구호 성금모금을 하고 있다. 모금은 5월1일까지 계속한다. 계명대 제공/2015-04-29(한국일보)

총학생회 등 성금모금ㆍ계명1%사랑나누기 2000만원 전달

계명대가 네팔 지진피해 구호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계명대 총학생회와 최근 네팔과 라오스에서 봉사활동을 다녀온 이 대학 국외봉사단원들이 지난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성서캠퍼스 도서관 앞에서 네팔 지진피해 구호 성금모금에 나섰다. 모은 성금은 구호단체 등을 통해 네팔에 전달할 예정이다.

서영화(25ㆍ법학4) 총학생회장은 “한국전쟁 직후 우리나라에는 전세계로부터 구호의 손길이 답지했고, 오늘처럼 발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고통 받는 네팔인들을 돕기 위해 우리가 나서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사단법인 계명1%사랑나누기도 28일 주한네팔대사관을 방문, 2,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계명1%사랑나누기는 2004년부터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의 1%를 기탁, 조성한 기금으로 해마다 국내외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정광진기자 kjche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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