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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 모여 주사위 놀이 한판 어때요?

입력
2015.04.29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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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 종벌레 포포’는 본보 그래픽뉴스부 신동준 기자가 직접 개발한 캐릭터로 출판 및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제작되어 어린이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 ‘아기 종벌레 포포’는 본보 그래픽뉴스부 신동준 기자가 직접 개발한 캐릭터로 출판 및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제작되어 어린이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맘껏 떠들고 놀면서 세상을 배우고 사회성을 익힌다. 하지만 공부에 숙제에 학원에 치인 아이들은 놀 시간이 없다. 놀 친구도 장소도 마땅찮다. 휴대폰 게임이 아이들의 유일한 놀이가 된지 이미 오래고, 놀이를 학원에서 배워야 하는 웃지 못할 일도 흔하다. 아이들이 꼽는 가장 강력한 놀이 방해꾼은 부모다. 매일매일 스트레스 때문에 힘들다는 요즘 아이들, 혹시 부모의 과도한 욕심이 아이들을 힘들게 하는 건 아닐까. 놀이공간과 시간을 충분히 보장해 주는 건 어른들의 몫 아닐까.

가정의 달인 5월은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부부의 날 등 가족관련 기념일이 이어진다. 오는 4일엔 전국 시도 교육감들이 어린이놀이헌장을 선포할 예정이다. 겸사겸사 온 가족이 함께 모여 놀 수 있는 놀이판을 마련했다. 주사위를 번갈아 던져 나온 숫자대로 이동하고 놀이판에 쓰인 대로 따르면 된다. 단 10분이라도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 웃음을 나누길 바라는 취지다.

* 아래 놀이판 이미지를 다운로드 한 후 출력한 후 가족들과 함께 게임을 즐겨 보세요. 한국일보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hkilbo) 페이지의 ‘포포마블 하고 놀이공원 고고씽’이벤트에 참여하시면 추첨을 통해 에버랜드 이용권과 롯데월드어드벤처 자유이용권을 드립니다.

박서강기자 pindropper@hk.co.kr

류효진기자 jsknight@hk.co.kr

그래픽=신동준기자 djshin@hk.co.kr

강준구기자 wldms4619@hk.co.kr

이명현 인턴기자(숙명여대 미디어학부4)

놀이판 제작 협조 = PICTO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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