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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국내 최초 5성 호텔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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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국내 최초 5성 호텔 선정

입력
2015.04.28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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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가 대한민국 최초 5성 호텔이 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는 대한민국 최초의 5성 호텔로 호텔신라를 선정했다고 28일 발표했다.

국내 호텔 등급은 지금까지 무궁화 등급표지를 사용해 왔다. 문체부와 공사는 별을 사용하는 국제적 관례에 따라 국내 호텔에도 무궁화 대신 별 등급표지를 사용하기로 했다. 호텔신라는 별 등급 표지를 받은 국내 첫 5성급 호텔이 됐다.

5성 등급은 1,000점(현장평가 700점, 암행평가 300점) 배점의 90% 이상을 획득한 호텔에 부여된다.

호텔신라는 지난 3월 중 전문가 3인이 참여한 현장평가에 이어 전문가 1인 및 소비자 평가요원 1인이 각각 실시한 암행평가를 모두 무난히 통과했다.

전국 관광호텔 중 호텔 등급심사를 받아야 하는 호텔은 총 760개(2015년 2월말 기준, 제주특별자치도 제외)다. 현재까지 신등급(별) 평가신청을 한 호텔은 50개에 달한다.

2015년 1월부터 호텔업 등급결정 수탁기관으로 지정받은 한국관광공사는 새로운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호텔업계를 대상으로 등급결정 평가 준비사항 및 세부평가내용에 대한 무료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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