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서 ‘여성 자율방범대’ 출범
경북 구미경찰서가 28일 4대 사회악 근절의 파수꾼 역할을 할 ‘여성 자율방범대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여성 자율방범대는 10개 조직 226명으로 구성,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등하굣길 아동ㆍ청소년 보호활동과 가정폭력, 성폭력, 불량식품 근절 등 여성의 특성에 맞는 4대 사회악 척결에 본격 나선다.
형곡지구대 여성자율방범대장으로 선발된 강혜미 대장은 “평소 여성 아동보호활동에 관심이 많았는데 구미경찰서와 함께 협력치안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고, 이준식 구미서장은 “공동체의 안전은 지역민과 함께 할 때 확보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전준호기자 jhju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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