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브리핑] 김연아, 네팔 어린이 돕기 10만달러 기부 外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브리핑] 김연아, 네팔 어린이 돕기 10만달러 기부 外

입력
2015.04.28 17:33
0 0

김연아, 네팔 어린이 돕기 10만달러 기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28일 “김연아가 최근 지진 피해로 큰 고통을 받고 있는 네팔 어린이 돕기에 10만달러(1억700만원)를 기부했다”며 “김연아의 기부금은 피해 어린이들을 위한 영양, 식수위생, 보건, 보호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니세프 친선대사인 김연아는 2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유니세프는 이번 지진으로 큰 고통에 놓인 네팔 어린이들을 돕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함께해주세요!”라는 글을 게시했다. 김연아는 2010년 아이티 지진과 2011년 일본 대지진뿐만 아니라 세월호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해서도 기부한 바 있다.

베켄바워 “메시는 신과 같은 선수”

독일 축구의 ‘전설’프란츠 베켄바워가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를 극찬했다. 베켄바워는 바이에른 뮌헨과 바르셀로나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전을 앞두고 현지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메시는 신의 선수(a divine player)다. 그는 마치 신과 같다(god-like)”고 평가했다. 베켄바워는 1964년부터 1977년까지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하며 400경기 이상을 뛰었고, 1974년~1976년에는 유러피언 컵에서 우승한 뮌헨의 전설이기도 하다. 그는 뮌헨이 챔피언스리그 4강전에서 바르셀로나를 이기기를 바라지만, 그 자신은 스스로 메시의 애찬론자라는 점을 인정했다. 베켄바워는 그러면서 “바르셀로나의 승리는 메시에 의존하고 있으며, 메시의 어깨에 바르셀로나의 희망이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상무 맹동섭, 프로골프 챌린지 투어 3차전 우승

국군체육부대 소속 맹동섭(28)이 한국프로골프(KPGA) 챌린지투어 3차 대회(총상금 8,000만원) 정상에 올랐다. 맹동섭은 28일 경남 함안군 레이크힐스 경남CC(파72ㆍ7,118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의 성적을 낸 맹동섭은 5언더파 139타를 친 전윤철(27)을 2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역시 상무 소속인 허인회(28)가 26일 끝난 KPGA 정규투어 2015시즌 개막전 동부화재오픈을 제패한 데 이어 군인 선수가 또 우승 소식을 전했다. 우승 상금 1,600만원은 준우승자인 전윤철에게 돌아갔다.

조던, 데뷔 시즌 농구화 7,700만원에 낙찰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28일 조던이 1984년 12월3일 LA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 신었던 농구화가 7만1,553달러(7,700만원)에 낙찰됐다고 전했다. 조던의 농구화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금액이다. 경매를 진행한 SCP옥션 측은 “조던의 데뷔 시즌 농구화라는 가치를 고려해 당초 5만달러를 예상했지만 실제 낙찰가는 이를 훌쩍 넘었다”며 “낙찰자는 익명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농구화의 주인은 당시 LA 레이커스에서 볼보이로 일했던 할리드 알리라는 중년의 남성이다. 알리는 당시 워밍업 중인 시카고 불스의 조던에게 신발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조던은 워밍업이 아닌 경기에서 신고 뛴 신발을 주겠다고 약속했고 알리는 경기 후 원정팀 라커룸을 찾아 사인이 담긴 농구화를 받았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