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도서관'이 생긴다.
로이킴의 팬들은 데뷔곡 '봄봄봄'의 발매 2주년을 기념해 서울 수서동에 로이킴 이름을 딴 도서관을 새로 짓는다. 5월 초 완공을 목표로 기존에 있던 어린이 공부방을 리모델링 해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로이킴의 팬들은 지난 2013년에 강남 개포동 구룡역 근방에 '로이킴숲'을 조성해 일반인들도 무료로 관람하고 쉬어갈 수 있도록 제공한바 있다. 또 '봄봄봄'의 이름으로 네이버 해피빈 콩을 통해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를 지원하거나 헌혈증 기부, 보호소 모금활동, 아프리카에 염소 보내기, 각종 사회공헌재단 기부 등을 이어가고 있다.
로이킴은 감사의 의미로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유기견 보호소에 '로이킴 견사'를 마련하고 후원금과 사료를 기부했다. 가수와 팬이 서로 선행을 주고 받으며 봄 기운을 더욱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한편 로이킴은 5월 23일~25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제 9회서울재즈페스티벌'에 등장해 모처럼 무대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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