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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버터칩, 스낵시장에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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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버터칩, 스낵시장에서 1위

입력
2015.04.2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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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

해태제과의 허니버터칩이 스낵시장에서 1위를 지켰다.

허니버터칩은 올 1분기에 완판 행진을 계속했다. 해태제과 허니버터칩은 현재까지도 100% 풀 생산을 하고 있지만 시장 수요를 쫓아가지 못하고 있다.

허니버터칩의 1분기 매출은 자체 집계한 결과 184억원이다.

AC 닐슨코리아의 산정 방식으로 전환한 매출에서도 수미칩 허니머스타드(130억원), 새우깡(114억원) 보다 더 높아 스낵시장 1위 제품임을 재확인했다. AC닐슨코리아의 자료는 전국 유통매장에 대한 표본 샘플을 조사한 것이다. 허니버터칩의 경우 실제 매출과는 차이가 큰 것으로 확인되었다. 실제 허니버터칩의 지난 1분기 매출은 소비자가 기준으로 184억원이다. 소비자가가 아닌 실제 판매가를 적용하는 AC닐슨코리아의 조사방식으로 계산하면 147억원이다. 농심에서 밝힌 87억원과는 큰 차이가 있다.

차이가 나는 원인은 허니버터칩의 판매와 구매형태가 기존 제품과는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다. 허니버터칩은 대부분 매장에서 진열 자체가 되지 않고 일부 진열된다고 해도 순식간에 품절되고 있다. 이러한 품귀 현상으로 거래처 점주들은 허니버터칩을 매장에 진열하지 않고 단골고객들 위주의 예약방식으로 판매하고 있다. 또한 거의 대부분 현금판매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정확한 포스데이터를 확인하기 어려워 조사결과에 반영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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