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차이나타운'이 제68회 칸국제영화제 초청을 기념해 특별 포스터를 공개했다.
차이나타운의 특별 포스터는 극중 엄마와 일영을 연기한 김혜수와 김고은의 모습이 담겨있다.
밀착된 거리에서 서로를 마주보고 있는 두 사람은 생존에 대한 강한 욕구와 슬픔이 담겨있다. 식구라는 이름으로 만나 다른 듯 닮은 운명을 걷는 둘의 드라마를 한 컷으로 압축해 보여주고 있다.
김혜수는 역대급 변신이라 칭할만큼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절대자의 포스를 뽐내고 있다.
김고은은 대선배 김혜수 앞에서 밀리지 않는 에너지로 존재감을 내세우고 있다.
'차이나타운'은 29일 개봉한다. 청소년 관람불가.
이현아 기자 lalala@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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