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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오늘-4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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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오늘-4월 27일

입력
2015.04.2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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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에서 규모 7.8의 강진으로 인해 3000여명 이상이 사망하고 낡은 건물들은 대부분 붕괴, 전기·수도는 모두 끊겼고 660만여명의 이재민이 발생 가운데 27일(현지시간) 카투만두에서 한 어린이가 임시 텐트 구멍을 통해 밖을 바라보고 있다. 한편 세계 아동을 돕는 UN산하단체 유니세프는 지진 피해 현장의 식수 및 전력 부족, 통신 두절 등을 보고하면서 최소 94만 명의 네팔 아동이 지진으로 인한 인도주의적인 도움의 손길을 긴급히 요청한다고 밝혔으며 26일부터 네팔 정부와 연계해 지진 피해 어린이들을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카투만두=EPA 연합뉴스
네팔에서 규모 7.8의 강진으로 인해 3000여명 이상이 사망하고 낡은 건물들은 대부분 붕괴, 전기·수도는 모두 끊겼고 660만여명의 이재민이 발생 가운데 27일(현지시간) 카투만두에서 한 어린이가 임시 텐트 구멍을 통해 밖을 바라보고 있다. 한편 세계 아동을 돕는 UN산하단체 유니세프는 지진 피해 현장의 식수 및 전력 부족, 통신 두절 등을 보고하면서 최소 94만 명의 네팔 아동이 지진으로 인한 인도주의적인 도움의 손길을 긴급히 요청한다고 밝혔으며 26일부터 네팔 정부와 연계해 지진 피해 어린이들을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카투만두=EPA 연합뉴스
1986년 4월 발생했던 체르노빌 원전사고 29주년을 맞은 26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반핵시위가 열린 가운데 분장을 한 한 시위자가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시위대는 지중해 연안 메르신에 원전을 건설하려는 터키 정부의 계획에 항의하고 다른 국가에도 원전 시설을 폐쇄할 것을 요구했다. 이스탄불=EPA 연합뉴스
1986년 4월 발생했던 체르노빌 원전사고 29주년을 맞은 26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반핵시위가 열린 가운데 분장을 한 한 시위자가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시위대는 지중해 연안 메르신에 원전을 건설하려는 터키 정부의 계획에 항의하고 다른 국가에도 원전 시설을 폐쇄할 것을 요구했다. 이스탄불=EPA 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시민들이 황사로 뒤덮인 중국 신장웨이우얼자치구 우자취 도로를 걸어가고 있다. 신화 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시민들이 황사로 뒤덮인 중국 신장웨이우얼자치구 우자취 도로를 걸어가고 있다. 신화 연합뉴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나치 수용소 해방 70주년을 맞아 26일(현지시간) 프랑스 동부의 나츠바일러 슈트루트호프 나치 수용소를 방문해 헌화하고 있다. 이날 도날드 투스크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 마르틴 슐츠 유럽의회 의장, 라임도타 스타루우마 라트비아 총리도 함께 했으며 이자리에서 연설을 통해 "최악의 일은 언제나 일어날 수 있다"면서 "반유대주의와 인종차별주의가 여전하다"고 밝혔다. AP 연합뉴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나치 수용소 해방 70주년을 맞아 26일(현지시간) 프랑스 동부의 나츠바일러 슈트루트호프 나치 수용소를 방문해 헌화하고 있다. 이날 도날드 투스크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 마르틴 슐츠 유럽의회 의장, 라임도타 스타루우마 라트비아 총리도 함께 했으며 이자리에서 연설을 통해 "최악의 일은 언제나 일어날 수 있다"면서 "반유대주의와 인종차별주의가 여전하다"고 밝혔다. AP 연합뉴스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26일(현지시간) 국제트라이애슬론연맹(ITU) 월드 트라이애슬론(철인3종 경기) 시리즈 대회가 열린 가운데 수영장에서 튜브를 타고 있던 한 남성이 선수들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 케이프타운=EPA 연합뉴스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26일(현지시간) 국제트라이애슬론연맹(ITU) 월드 트라이애슬론(철인3종 경기) 시리즈 대회가 열린 가운데 수영장에서 튜브를 타고 있던 한 남성이 선수들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 케이프타운=EPA 연합뉴스
미국을 방문 중인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6일(현지시간) 캐롤라인 케네디 주일 미국대사와 남편 에드윈 스콜스버그와 함께 보스턴에 위치한 존 F.케네디 대통령 도서관을 둘러보고 있다. 보스턴=AP 연합뉴스
미국을 방문 중인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6일(현지시간) 캐롤라인 케네디 주일 미국대사와 남편 에드윈 스콜스버그와 함께 보스턴에 위치한 존 F.케네디 대통령 도서관을 둘러보고 있다. 보스턴=AP 연합뉴스
터키계 북키프로스에서 26일(현지시간) 실시된 대통령 선거에서 무소속의 무스타파 아큰즈가 승리한 가운데, 무스타파 아큰지 지지자들이 터키 국기와 EU 깃발을 흔들며 기뻐하고 있다. 총 투표율 64%를 보인 이번 대선에서 아큰지는 60.38%의 득표로 강경파인 현지도자 데르비슈 에로으루를 눌렀으며 다음달부터 재개될 예정인 키프로스 통합 협상을 강하게 밀어붙일 것으로 보인다. AP 연합뉴스
터키계 북키프로스에서 26일(현지시간) 실시된 대통령 선거에서 무소속의 무스타파 아큰즈가 승리한 가운데, 무스타파 아큰지 지지자들이 터키 국기와 EU 깃발을 흔들며 기뻐하고 있다. 총 투표율 64%를 보인 이번 대선에서 아큰지는 60.38%의 득표로 강경파인 현지도자 데르비슈 에로으루를 눌렀으며 다음달부터 재개될 예정인 키프로스 통합 협상을 강하게 밀어붙일 것으로 보인다. AP 연합뉴스
지난 토요일 발생한 7.8 규모의 강진으로 3218명이 사망하고 6500여명이 부상을 당한 가운데 27일(현지시간) 카투만두에서 시민들이 부서진 건물 잔해 앞을 지나가고 있다. 신화 연합뉴스
지난 토요일 발생한 7.8 규모의 강진으로 3218명이 사망하고 6500여명이 부상을 당한 가운데 27일(현지시간) 카투만두에서 시민들이 부서진 건물 잔해 앞을 지나가고 있다. 신화 연합뉴스
네팔에서 규모 7.8의 강진으로 3000 여명 이상이 사망한 가운데 26일(현지시간) 중국 후난성 헝양시티의 남중국 대학교에서 학생들이 네팔 지진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촛불집회를 하고 있다. 신화 연합뉴스
네팔에서 규모 7.8의 강진으로 3000 여명 이상이 사망한 가운데 26일(현지시간) 중국 후난성 헝양시티의 남중국 대학교에서 학생들이 네팔 지진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촛불집회를 하고 있다. 신화 연합뉴스
레바논 드바예에서 26일(현지시간) 여성폭력에 대한 인식전환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구두 신고 1마일 걷기' 행사가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빨간 구두를 신고 걸어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레바논 남성들은 강간, 성폭력 및 성 폭력의 종식을 요구하는 빨간색 하이힐을 싣고 걸으며 한 시민 활동가에 의하면 레바논에서는 평균 매달 남편에 의해 1명이 사망하고 또 다른 수천명의 여성들은 물리적 또는 언어 폭력에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 드바예=AP 연합뉴스
레바논 드바예에서 26일(현지시간) 여성폭력에 대한 인식전환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구두 신고 1마일 걷기' 행사가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빨간 구두를 신고 걸어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레바논 남성들은 강간, 성폭력 및 성 폭력의 종식을 요구하는 빨간색 하이힐을 싣고 걸으며 한 시민 활동가에 의하면 레바논에서는 평균 매달 남편에 의해 1명이 사망하고 또 다른 수천명의 여성들은 물리적 또는 언어 폭력에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 드바예=AP 연합뉴스
마약 밀매에 연루되어 인도네시아에서 사형선고를 받은 필리핀 출신의 하녀 메리 제인 벨로소의 사형집행이 임박한 가운데 26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대통령궁 앞에서 인도네시아 이주노동자 활동가들이 사형집행을 면할 것을 호소하며 촛불 집회를 하고 있다. 자카르타=EPA 연합뉴스
마약 밀매에 연루되어 인도네시아에서 사형선고를 받은 필리핀 출신의 하녀 메리 제인 벨로소의 사형집행이 임박한 가운데 26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대통령궁 앞에서 인도네시아 이주노동자 활동가들이 사형집행을 면할 것을 호소하며 촛불 집회를 하고 있다. 자카르타=EPA 연합뉴스
칠레의 칼부코 화산이 분출한 대규모 화산재로 인한 2차 피해가 심각한 가운데 26일(현지시간) 칠레 푸에르토 바라스의 한 주택 마당에 놓인 장난감이 화산재에 쌓여 있다. AP 연합뉴스
칠레의 칼부코 화산이 분출한 대규모 화산재로 인한 2차 피해가 심각한 가운데 26일(현지시간) 칠레 푸에르토 바라스의 한 주택 마당에 놓인 장난감이 화산재에 쌓여 있다. AP 연합뉴스
니카라과의 마나과에서 25일(현지시간) '알레그리아 포르 라 비다' 카니발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카니발 복장을 한 소녀와 소녀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마나과=AP 연합뉴스
니카라과의 마나과에서 25일(현지시간) '알레그리아 포르 라 비다' 카니발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카니발 복장을 한 소녀와 소녀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마나과=AP 연합뉴스
일본 도쿄 시부야역 부근에서 27일(현지시간) 시민들이 일본인 조각가 요시코 미야시타의 작품 '시부야의 눈' 앞을 지나가고 있다. 도쿄=AP 연합뉴스
일본 도쿄 시부야역 부근에서 27일(현지시간) 시민들이 일본인 조각가 요시코 미야시타의 작품 '시부야의 눈' 앞을 지나가고 있다. 도쿄=AP 연합뉴스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26일(현지시간) 세계 문학을 주제로 열린 모래 조각 전시회를 찾은 한 관람객이 작품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9월 27일까지 열린다. 모스크바=EPA 연합뉴스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26일(현지시간) 세계 문학을 주제로 열린 모래 조각 전시회를 찾은 한 관람객이 작품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9월 27일까지 열린다. 모스크바=EPA 연합뉴스
‘2015 월드 랠리 챔피언십(World Rally Championship)’ 4차전 아르헨티나 대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26일 시트로엥 타탈 아부 바디 월드 랠리팀의 영국출신 크리스 미케와 아일랜드 출신 폴 나이케 11 스테이지를 달리고 있다. 코르도바=AP 연합뉴스
‘2015 월드 랠리 챔피언십(World Rally Championship)’ 4차전 아르헨티나 대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26일 시트로엥 타탈 아부 바디 월드 랠리팀의 영국출신 크리스 미케와 아일랜드 출신 폴 나이케 11 스테이지를 달리고 있다. 코르도바=AP 연합뉴스

정리=박주영 bluesk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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