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시즌 K리그 클래식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스페셜 10회차 트리플 게임에서 무려 1,787명의 적중자가 나왔다.
스포츠토토는 지난 26일 벌어진 성남-제주(1경기), 전남-전북(2경기), 광주-서울(3경기)의 K리그 클래식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스페셜 10회차 트리플 게임에서 3경기의 결과를 정확히 맞힌 참가자가 모두 1,787명이 나와 각각 베팅 금액의 348.1배에 해당하는 적중상금을 가져가게 됐다고 밝혔다.
성남-제주전의 1-1, 무승부와 전남-전북전의 2-1, 전남 승리, 광주-서울전의 1-1, 무승부 등 대상경기의 최종 스코어를 모두 정확히 예측한 이들 적중자들 가운데 2만원을 베팅한 축구팬 1명은 이번 회차 최고 상금인 696만2,000원을 가져가는 기쁨을 맛보게 됐다. 최소 베팅금액인 100원을 건 1,144명에게는 각각 3만4,900원씩 돌아간다.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과 제주의 시즌 8라운드 경기에서 양팀은 치열한 공방전 끝에 한 골씩을 주고받으며 무승부를 거뒀다. 성남은 5경기 연속 지지 않는 축구를 선보였고, 제주는 7라운드 전북전 패배에 이어 성남에도 비기면서 팀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또 전남과 전북의 경기에서는 예상 밖으로 전남이 선전하면서 2-1로 승리, 전북이 시즌 22경기 연속 무패 기록을 마감했다.
이현주기자 memory@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