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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토토 승무패, 분데스리가 및 EPL 대상 16회차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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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토토 승무패, 분데스리가 및 EPL 대상 16회차 발매

입력
2015.04.2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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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는 5월2일부터 4일까지 벌어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경기 및 분데스리가 8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16회차 게임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분데스리가의 경우 2일 오후 10시30분 열리는 브레멘-프랑크푸르트(2경기)전을 시작으로, 아우크스부르크-쾰른(3경기), 프라이부르크-파더보른(4경기), 호펜하임-도르트문트(5경기)전 등 4경기가 같은 시각 열리고, 3일 오전1시30분 손흥민이 속한 레버쿠젠과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가 이어진다. 또 4일 밤 12시30분 베를린과 묀헨글라드바흐전이 대상경기로 지정되는 등 분데스리가 총 6경기가 축구팬을 찾아간다.

특히 11경기 레버쿠젠과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에서는 바이에른 뮌헨이 이번 시즌 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가운데, 레버쿠젠이 챔피언스리그 본선 직행 마지노선인 3위 자리를 묀헨글라드바흐로부터 빼앗을 수 있을지에 축구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PL 첼시를 필두로 선두권 다툼 치열

시즌 막바지를 향해가고 있는 2014-2015 EPL에서는 첼시와 크리스탈팰리스간의 경기(12경기)가 대상경기로 선정됐다. 선두 첼시는 지난 아스널전에서 공방 끝에 0-0 무승부를 거두면서 승점 1점을 더했다. 현재 승점 77점으로 크게 앞서있는 가운데 승점 6점만을 더 따내면 자력으로 우승이 가능하다.

한편 선두 첼시에 이어 맨체스터시티와 아스널(승점 67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65점) 등이 순위를 잇고 있는 가운데,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브롬위치를 상대로 승리하며 챔피언스리그 본선 직행 가능성을 이어 나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선두권 이외에도 강등권 팀들을 살펴보면 15위 애스턴빌라(승점 32점)부터 20위 번리(승점 26점)까지 6팀의 승점 차가 크지 않아 시즌 막판 치열한 강등권 탈출 싸움이 예상된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시즌 막바지로 다가가고 있는 분데스리가와 EPL을 대상으로 축구토토 승무패 게임이 축구팬을 찾아간다”며 “국내외 프로축구 관전의 또 다른 재미가 되고 있는 축구토토 승무패 게임에 뜨거운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현주기자 memor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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