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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레스트 눈사태, 구사일생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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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레스트 눈사태, 구사일생의 순간

입력
2015.04.2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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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의 강진의 영향으로 에베레스트산에서 눈사태가 발생해 최소 18명이 사망하고 300여명이 고립된 가운데 26일 산악인들과 셰르파들이 산사태로 무너진 베이스캠프 잔해위에 모여 있다. EPA 연합뉴스
7.8의 강진의 영향으로 에베레스트산에서 눈사태가 발생해 최소 18명이 사망하고 300여명이 고립된 가운데 26일 산악인들과 셰르파들이 산사태로 무너진 베이스캠프 잔해위에 모여 있다. EPA 연합뉴스
네팔에서 발생한 규모 7.8 강진의 영향으로 에베레스트산에서 눈사태가 발생해 최소 18명이 사망하고 300여명이 고립된 가운데 26일(현지시간)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의 텐트들이 눈에 파뭍혀 있다. EPA 연합뉴스
네팔에서 발생한 규모 7.8 강진의 영향으로 에베레스트산에서 눈사태가 발생해 최소 18명이 사망하고 300여명이 고립된 가운데 26일(현지시간)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의 텐트들이 눈에 파뭍혀 있다. EPA 연합뉴스
네팔에서 발생한 규모 7.8 강진의 영향으로 에베레스트산에서 눈사태가 발생해 최소 18명이 사망하고 300여명이 고립된 가운데 26일(현지시간) 26일 페리체에서 산악인들과 셰르파들이 베이스캠프를 탈출하기 위해 구조헬기를 탑승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네팔에서 발생한 규모 7.8 강진의 영향으로 에베레스트산에서 눈사태가 발생해 최소 18명이 사망하고 300여명이 고립된 가운데 26일(현지시간) 26일 페리체에서 산악인들과 셰르파들이 베이스캠프를 탈출하기 위해 구조헬기를 탑승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네팔에서 발생한 규모 7.8 강진의 영향으로 에베레스트산에서 눈사태가 발생해 최소 18명이 사망하고 300여명이 고립된 가운데 26일(현지시간) 산악인들과 셰르파들이 베이스캠프에서 탈출해 구조헬기를 타고 앉아 있다.. AP 연합뉴스
네팔에서 발생한 규모 7.8 강진의 영향으로 에베레스트산에서 눈사태가 발생해 최소 18명이 사망하고 300여명이 고립된 가운데 26일(현지시간) 산악인들과 셰르파들이 베이스캠프에서 탈출해 구조헬기를 타고 앉아 있다.. AP 연합뉴스
네팔에서 발생한 규모 7.8 강진의 영향으로 에베레스트산에서 눈사태가 발생해 최소 18명이 사망하고 300여명이 고립된 가운데 26일(현지시간) 부상당한 한 여성이 도움을 받으며 이동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네팔에서 발생한 규모 7.8 강진의 영향으로 에베레스트산에서 눈사태가 발생해 최소 18명이 사망하고 300여명이 고립된 가운데 26일(현지시간) 부상당한 한 여성이 도움을 받으며 이동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7.8의 강진의 영향으로 에베레스트산에서 눈사태가 발생해 300여명이 고립된 가운데 26일(현지시간) 카투만두에서 구조된 셰르파들이 버스를 타고 앉아 있다.AP 연합뉴스
7.8의 강진의 영향으로 에베레스트산에서 눈사태가 발생해 300여명이 고립된 가운데 26일(현지시간) 카투만두에서 구조된 셰르파들이 버스를 타고 앉아 있다.AP 연합뉴스
독일 산악인 조스트 코부쉬가 26일(현지시간)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공개한 눈사태 당시의 모습. /유튜브 갈무리
독일 산악인 조스트 코부쉬가 26일(현지시간)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공개한 눈사태 당시의 모습. /유튜브 갈무리
독일 산악인 조스트 코부쉬가 26일(현지시간)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공개한 눈사태 당시의 모습으로 베이스캠프에서 산악인들이 대피하고 있다. /유튜브 갈무리
독일 산악인 조스트 코부쉬가 26일(현지시간)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공개한 눈사태 당시의 모습으로 베이스캠프에서 산악인들이 대피하고 있다. /유튜브 갈무리
독일 산악인 조스트 코부쉬가 26일(현지시간)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공개한 눈사태 당시의 모습으로 베이스캠프를 덮이고 있는 눈사태. /유튜브 갈무리
독일 산악인 조스트 코부쉬가 26일(현지시간)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공개한 눈사태 당시의 모습으로 베이스캠프를 덮이고 있는 눈사태. /유튜브 갈무리

네팔 수도 카트만두를 강타한 규모 7.8의 지진 당시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에 있었던 독일 산악인 조스트 코부쉬가 26일(현지시간)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눈사태가 발생한 장면을 생생히 담은 영상을 올렸다. 현장에는 약 1,000여명의 산악인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동영상에 따르면 당시 사람들은 눈사태 당시 아무런 대비를 하지 못하고 있었다. 동영상은 시작된 후 6초 만에 “땅이 흔들린다”는 코부쉬의 외침이 들렸고 그로부터 17초 후 갑자기 거대한 눈산태가 이들을 덮쳤다. 코부쉬와 몇몇 동료는 눈사태 직후 황급히 텐트 안으로 도망쳤고 1~2초 후 ‘콰과광’ 하는 굉음과 함께 텐트가 무너져 내렸다. 약 2분 후 텐트를 나와 보니 주변에 있던 다른 텐트들은 간 데 없이 눈덩이만 가득했다. 이번 대지진으로 인한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눈사태로 현장에 있던 산악인 중 최소 16명이 숨지고 61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수백여명이 고립돼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리=박주영 bluesk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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