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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회복 이청용, 3년 만에 EPL그라운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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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회복 이청용, 3년 만에 EPL그라운드 복귀

입력
2015.04.2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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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시티 상대 후반 출전 건재 확인

3년 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 복귀한 이청용(27·크리스탈 팰리스) 선수의 모습. 크리스탈 팰리스 공식 트위터 캡처
3년 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 복귀한 이청용(27·크리스탈 팰리스) 선수의 모습. 크리스탈 팰리스 공식 트위터 캡처

이청용(27ㆍ크리스탈 팰리스)이 3년 만에 복귀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서 30분 가까이 소화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이청용은 25일 영국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14~15 EPL 크리스탈 팰리스와 헐시티 간 34라운드 홈 경기에 후반 19분부터 교체 출전, 추가시간까지 그라운드를 밟았다. 당초 선발 출전도 예상됐지만 팀이 0-1로 뒤진 상황에서 투입됐다. 그의 이번 출전은 지난 2월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한 이후 처음이다. 또 프리미어리그 무대 복귀는 2012년 5월 당시 볼턴이 2부리그 강등되기 이전 3년 만이다. 이청용은 1월 호주에서 열린 아시안컵 대회 도중 오른쪽 정강이뼈를 다쳐 그 동안 부상 치료에 전념해 왔다. 그러던 중 2월 초 잉글랜드 2부 리그인 볼턴에서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했다.

중앙 공격수로 나선 이청용은 이날 추가시간까지 30분 가량을 소화하며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했음을 알렸다. 그러나 크리스탈 팰리스는 이청용이 투입되기 전인 후반 7분과 후반 추가시간 헐시티 은도예에 잇따라 골을 내주며 0-2로 패했다.

기성용(26ㆍ스완지시티)이 교체 출전한 스완지시티는 뉴캐슬유나이티드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스완지는 영국 뉴캐슬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한 골을 먼저 내줬지만 세 골을 잇따라 터뜨리며 역전승을 장식했다. 기성용은 지난 경기에서 이번 시즌 처음 58분을 뛴 데 이어 이날 교체 명단에 올랐다가 팀이 3-1로 앞서던 후반 26분 교체 투입됐다. 이로써 스완지는 14승8무12패로 승점 3점을 추가한 50점으로 8위를 지켰다.

윤석영(25)이 교체 투입된 퀸스파크는 웨스트햄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득점없이 0-0으로 비겼다. 윤석영은 후반 19분 교체 출전해 팀이 승점 1을 얻는데 기여했으나, 팀은 19위로 강등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위건의 김보경(26)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울버햄프턴(김보경 홈)과의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은 0-1로 졌다.

이현주기자 memor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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