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종합건설이 인천 연수구 동춘동 일대에 분양중인 ‘인천 연수 서해그랑블’은 갈수록 높아지는 교육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시설과 입지 모두에 총력을 다한 단지로 꼽힌다.
26일 서해종합건설에 따르면 송도신도시와 인접한 동춘 2구역 정비사업장에 들어서는 서해그랑블은 지하2층~지상23층 규모 14대동 1,043가구(전용면적 70㎡, 84㎡, 105㎡)의 대단지이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함께 건설되는 연면적 3,966㎡, 지하 1~지상 4층 규모의 외국어 체험관. 경기 과천시 영어마을을 모델로 해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의 영어 체험과 학습 활동을 주로 돕는 공간과 어린이집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서해건설 관계자는 “어린이집과 외국어 체험관이 다른 지역의 영어마을 못지 않게 아이들의 외국어 학습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입주자는 외국어 체험관 만이 아니라 뛰어난 입지 덕에 인천 최고수준의 교육환경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명문인 인천생활과학고를 비롯해 연수중, 연수고, 인천여중, 대건고 등이 통학권이며 동춘초, 청량중, 연수여고는 걸어서 다닐 수 있다. 인근 봉재산과 청량산을 잇는 연수구 둘레길이 단지와 연결되어 자연 친화적인 생활을 즐길 수도 있다. 미추홀대로를 이용하면 송도신도시로 바로 진입할 수 있으며 제2경인고속도로를 통해 안양 및 서울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견본주택은 인천시청 건너편(남동구 구월동 1139번지). 1670-0855
양홍주기자 yangh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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