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겸 배우 소이가 감성에세이 '꿈, 틀'을 출간했다.
소이는 연기, 음악, 글 등으로 다양한 감성을 표현하며 이번 에세이를 통해 사랑과 꿈에 관한 솔직한 고백을 털어놨다.
소이는 책 발간에 맞춰 1인 밴드 라즈베리필드의 신곡 앨범도 선보였다.
소이가 쓴 '꿈, 틀'은 평생토록 꿈꾸고 싶은 이들을 응원하며 경험자로 써 내려간 가이드북이다.
소이가 꾸밈없이 써 내려간 소소한 일상과 그 속에 담긴 감정, 고민들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함을 전하며, 여느 친구나 동네 언니의 맞장구처럼 아픈 청춘에게 위로를 건넨다.
소이는 "나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그로 인해 단 한 사람이라도 위로 받기를 바라면서 평생 연기와 음악 그리고 글로 표현하며 사는 것이 꿈이다"고 바람을 전했다.
소이의 16년 지기 친구로 알려진 배우 정려원은 "매번 타인의 음악과 스토리에 감동받던 그녀가 어느덧 자신의 노래와 스토리로 남들에게 감동을 주기 시작했다"고 추천사를 전했다.
지난 2월 개봉한 영화 '조류인간'으로 소이와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신연식 감독은 "15년 동안 다양한 이름으로 활동하며 여전히 마음을 불태우고 있는 소이는 지나온 삶을 증명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앞으로 다가올 삶의 불씨를 꺼뜨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이 책에 담고 있다"고 열정을 칭찬했다.
이현아 기자 lalala@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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