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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차태현-조세호, '막걸리 장인' 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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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차태현-조세호, '막걸리 장인' 빙의

입력
2015.04.2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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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제공

차태현과 조세호가 '막걸리 장인'에 빙의했다.

두 사람은 26일 방송하는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1박2일)에서 개량한복을 입고 우리 전통주와 어울리는 최고의 주안상의 마지막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의 차태현과 조세호는 색이 다른 회색 개량한복을 갖춰 입고 막걸리를 들어 마치 '막걸리 명인'이 된 듯한 착각을 주는 동시에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1박2일'에서 '최고의 주안상'을 찾기 위해 전국으로 떠났던 멤버들과 셰프들은 최후의 결전을 위해 국립현대미술관으로 모여들었다. 차태현과 조세호는 일상복이 아닌 전통의상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조세호는 모이기 전날 차태현에게 "복장자체를 이왕이면~"이라면서 특단의 아이템으로 개량한복을 사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다음날 장을 보던 중 한복집이 눈에 띄자 사비를 들여 개량한복으로 옷을 갈아입었다. 특히 차태현은 "이거 사니까 다 산 거 같다"며 개량한복 의견을 제시했던 조세호보다 더욱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차태현과 조세호의 '막걸리 장인' 변신을 접한 네티즌은 "귀여운 힙합듀오 같기도", "개량한복입고 막걸리 드니 느낌 있네", "둘 다 개량한복 잘 어울리네~ 탁월한 선택인 듯", "개량한복과 스냅백의 조화라니", "스타일만큼 멋진 요리실력도 볼 수 있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국스포츠경제 webmaster@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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