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복귀가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YG엔터테인먼트는 빅뱅의 컴백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며 24일 새 앨범 이름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 빅뱅은 다음달 1일부터 8월까지 매달 프로젝트 싱글을 발표할 계획이다. 4개월동안 'M', 'A', 'D', 'E' 등을 각각 내놓고 9월 1일 이들을 모아 'MADE'라는 앨범을 발매할 생각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매달 발표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히 디지털 싱글 형식의 발표가 아니다. 1곡 이상의 곡이 수록되는 프로젝트 싱글 앨범 발매의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존 방식과는 매우 다른 독특한 전략이다. 빅뱅이 어떤 완성도 높은 곡들을 차례로 내놓을지 기대해도 좋다"고 덧붙였다.
빅뱅은 25~26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월드투어 서울 콘서트에서 신곡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2016년까지 이어지는 이번 빅뱅 'MADE' 월드투어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미주 등 15개국, 70회 공연을 통해 140여만 관객과 발을 맞춘다.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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