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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 태워 만든 열·전기로 주민에게 복지 선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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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 태워 만든 열·전기로 주민에게 복지 선물해요

입력
2015.04.2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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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는 2010년 10월 ‘다음 세대를 위하여’라는 슬로건 아래 ‘충주클린에너지파크’를 조성했다.

충주클린에너지파크는 국내 민간기업의 독자적 기술과 충주시의 노력으로 조성된 신재생 에너지 시설로, 생활폐기물 및 재활용폐기물을 소각 또는 분류해 열과 전기 등의 친환경에너지를 생산하고 있다. 소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은 최첨단 연소가스 처리시설 및 TMS(Tele-Moniotoring System)을 통해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있다.

클린에너지파크에서 생산되는 에너지는 연간 태양광발전 70.339MWH, 스팀발생 68,075Gcal이다. 터빈발전기는 2,181,718kwh의 전력을 생산해냈으며 이 중 50,198kwh는 한전에 매전하고 있다. 생산된 에너지를 전력량으로 환산할 경우 지난 한해 동안 81,409,033kwh의 전력을 생산했다.

충주클린에너지파크는 단순히 친환경에너지를 생산하는 것만이 아니라 그 에너지를 지역주민들에 돌려주고 있다. 주민들의 난방과 온수 및 환경체육센터 수영장 온수를 제공하고 있으며 시민들을 위한 50m 롤러슬라이드, 관목미로원, 수생식물원, 생태체험시설, 교육센터, 도서관, 축구장 등 테마파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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