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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밥상에 맞춰 배양한 미생물, 음식물쓰레기 악취 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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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밥상에 맞춰 배양한 미생물, 음식물쓰레기 악취 싹∼

입력
2015.04.2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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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이피는 음식물쓰레기 감량 처리기를 통해 국내 친환경 주거문화시스템을 선도하고 있다.

디아이피는 하수처리장 슬러지 소각로사업에서 터득한 기술을 바탕으로 음식물쓰레기 감량처리기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발효실을 다단계로 구성해 교반, 발효분해, 건조, 배출공정이 순차적으로 자동 이동하도록 설계했다. 발효분해용 미생물은 한국식 식습관에 적합하게 배양돼 악취 제거 효과에 좋고, 염분의 분해에도 뛰어난 성능을 나타낸다. 또한 투입구를 열었을 때 내부와 밀폐상태를 유지해 혐오감이나 악취로부터 자유롭게 음식물 쓰레기를 투입할 수 있다.

음식물쓰레기 감량화 사업에서 발생되는 부산물을 유동층 소각로에서 소각한 뒤 발생하는 스팀을 전기로 생산하면 100MW급 원전 4기에서 생산하는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디아이피는 이 같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인천 송도국제도시 2공구, 인천 송도국제도시 4공구, 김포 장기지구, 김포 양곡지구, 판교 신도시, 남양주 별내지구, 대전 도안지구, 의왕 포일지구 등의 생활쓰레기 자동 집하시설 공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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