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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힘 못 쓰는 공장, 기화식 냉풍·가습기로 시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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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힘 못 쓰는 공장, 기화식 냉풍·가습기로 시원하게

입력
2015.04.2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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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바람은 기존 에어컨 대신 공장 내 공기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환기냉방시스템을 개발한 업체이다.

그동안 공장들은 실내 열기와 악취를 없애기 에어컨을 사용해왔다. 에어컨은 고비용 대비 냉방효과가 미약한 단점이 있다. 이에 조은바람은 최소 소비전력으로 청정냉풍을 급기해 공기질을 개선하는 기화식 냉풍기ㆍ가습기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중국산 수입품에 비해 덕트를 통한 풍속과 송풍량이 탁월해 1대의 냉풍기로 직경 200mm의 최대 12개의 토출구에 100m거리까지 공급이 가능하다. 또 습도가 높을 경우 자동으로 급수 또는 급기를 중단하는 과습 방지기능과 오염물질을 걸러 실시간 배출하는 자동세척 기능이 있어 유지관리가 쉽다.

냉동 사이클을 이용하는 기존 에어컨 대신 조은바람의 기화식 냉풍기로 대체시 전기소비가 연간 30분의1로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조은바람은 현재 20여건의 특허를 보유 중이며, 가스터빈 발전기술의 공기냉각분야에서 6건의 발명특허 신기술을 갖고 있다.

조은바람은 지난해 한국중부발전 인천복합 1, 2호기에 시험 설치해 가스터빈 발전출력을 높이는 탁월한 성능을 검증받았다. 현재 현대, 삼성, 엘지, 포스코 등의 대형 공장냉방 1순위로 검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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