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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찌꺼기 재활용한 커피 점토, 재미는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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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찌꺼기 재활용한 커피 점토, 재미는 덤

입력
2015.04.2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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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큐브(대표 임병걸)가 세계 최초로 커피찌꺼기 재활용 특허기술을 이용해 만든 ‘커피점토’를 선보인다.

커피점토는 깨끗한 커피찌꺼기를 수거해 건조한 후, 식품만을 넣어 커피점토분말 과정을 거쳐 만들어낸다. 커피점토분말은 물과 1:1의 비율로 반죽만 하면 커피점토가 된다.

커피점토는 먹을 수 있을 정도로 깨끗해 아이들에게도 안전한 것이 장점이다. 원하는 모양을 쉽게 만들 수 있어 기존에 있던 찰흙, 클레이, 도자기용 점토 대신 사용할 수 있다. 또 냉장고나 신발장의 탈취제나 방향제, 발바닥 각질제거 등 다양하게 이용 가능하다.

커피점토는 현재 환경ㆍ미술교육 재료나 수공예품 제작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2만 여명을 대상으로 방과후 환경교육 및 체험을 커피점토로 진행했다. 커피큐브는 또 커피점토 만화 및 환경교육자료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커피큐브는 전국 지역자활센터를 통해 만든 커피점토 전문수공예품을 남이섬, 명동면세점, 목동백화점 등 다양한 곳에서 판매하고 있다. 한편, 커피큐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롯데백화점 일산점(4월24일~5월10일)과 대전점(5월1일~17일)에서 특별판매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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