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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나무 재질 벽지 "집에서 천연 피톤치드 느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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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나무 재질 벽지 "집에서 천연 피톤치드 느껴요"

입력
2015.04.24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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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아트(대표 조계주)는 편백나무를 이용한 다양한 생활용품을 개발ㆍ판매하고 있다. 현재 편백나무를 가공한 무세균 도마, 천연 피톤치드가 뿜어 나오는 가습기를 비롯해 세계 최초로 편백나무를 이용한 편백나무벽지 등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편백나무벽지는 수령이 100년 이상된 편백나무를 박피해 그늘에서 5개월 동안 건조시킨 후 가공 과정을 거쳐 만든다. 원목 그대로를 원자재로 제작하기 때문에 편백나무에서 방출되는 피톤치드를 집안에서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편백나무벽지는 피톤치드 외에 천연 VOC(휘발성유가화학물)를 방출해 실내의 공기 정화 및 살충ㆍ살균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벽지 뒷면에는 코르크를 접착해 방음과 단열, 방습에도 매우 효과적이다.

편백나무벽지는 지난해 11월 특허를 받았으며 중국, 유럽, 미국 등 해외 수출을 통해 매출 신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조계주 편백아트 대표는 “편백나무벽지는 시멘트나 벽지, 합판, 석고보드, 샌드위치 패널 등 모든 벽체에 시공이 가능한 접착식 특허 제품으로 자재만 구입하면 누구나 쉽게 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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