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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소식] 편도선 줄기세포 제조법 특허 등록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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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소식] 편도선 줄기세포 제조법 특허 등록 外

입력
2015.04.2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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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선 줄기세포 제조법 특허 등록

이화여대 의대 김한수(이비인후과), 유경하(소아청소년과), 조인호(분자의과학과), 우소연, 조경아(미생물학과) 교수로 구성된 연구팀은 편도선 줄기세포 제조법을 세계 처음으로 특허 등록했다. 편도선 절제수술은 국내에서만 연 4만 건 이상 시행되고 있다. 편도선 줄기세포는 수술 후 버려지는 조직에서 추출한다. 김한수 교수는 이번 성과에 대해 "성체줄기세포의 공급원이 다양해지고 임상 적용 가능성이 증가했다"고 의미를 말했다.

건협 건강증진의원, 최고 S등급 평가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의 11개 건강증진의원이 보건복지부 ‘국가건강검진기관 평가’에서 전 분야에 걸쳐 최고등급인 ‘S’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2012~2014년 3년 동안 전국 5,509개 병·의원을 대상으로 일반건강검진, 5대암 검진, 구강검진, 영유아검진 등 8개 분야에 걸쳐 이뤄졌다. 복지부에 따르면, 6개 분야(일반검진, 5대암) 이상 평가 받은 1,292개 병·의원 중 15곳 만이 전 분야 S등급을 받았다.

서울대병원, 갑상선 결절 원스톱 진료

서울대병원 갑상선센터는 갑상선 질환 치료를 위한 의료진 진료, 정밀 미세침세포흡인검사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갑상선 결절 원스톱 진료’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갑상선 검사를 위해 여러 번 병원을 찾아야 했던 불편이 크게 개선하게 됐다. 정밀 세침검사는 30분 정도 걸리며, 월~금요일 오후 1시 30분~4시 30분에 받을 수 있다.

릴리, 사이람자주 시판 허가

한국릴리가 세계 2번째 위암 표적항암제 '사이람자주(성분명 라무시루맙)'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 승인을 받았다. 지금까지 위암 적응증을 지닌 표적항암제는 로슈의 허셉틴(성분명 트라스트주맙)이 유일했다. 사이람자는 위 또는 위식도 접합부 선암 환자에게 단독 투여 혹은 파클리탁셀과 병용 투여 가능하다.

2018년 세계 척추측만증학회 국내 유치

대한척추외과학회(회장 김기택)가 2018년 제53차 세계 척추측만증학회(SRS, Scoliosis Research Society)의 한국 유치에 성공했다. SRS는 1966년 창립돼 척추 관련 학회 중 가장 역사가 오래됐다. 제53차 SRS는 2018년 10월 9~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조규정 대한척추외과학회 총무이사((인하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성공적 대회가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했다

고려은단, 비타민C 음료 출시

고려은단은 ‘마시는 고려은단 비타민C 1000(사진)’을 내놨다. 회사 측은 "방부제와 카페인이 들어있지 않아 남녀노소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으며 산화를 방지하기 위해 갈색병을 사용했다"고 했다. 이 제품은 약국과 온라인 쇼핑몰을 비롯, 올리브영에 입점했으며 향후 편의점, 슈퍼마켓 등에도 입점할 계획이다.

먼디파마, 베타딘 세정액 100㎖ 내놔

한국먼디파마는 강력한 항균력을 지녀 손 씻기에 도움을 주는 ‘베타딘 세정액 100㎖(사진)’를 내놨다. 베타딘 세정액은 포비돈 요오드를 주성분으로 하며,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독일 마르부르크대에서 실시한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시험관 내 살바이러스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 99.99% 이상의 에볼라 바이러스 감소 효과를 보였다.

분당차병원, 뇌경색 임상환자 모집

분당차병원이 국내 최초로 급성기 중증 뇌경색 환자에서 탯줄유래 중간엽 줄기세포 치료제(Cordstem-ST)의 안전성과 효능성을 검증하기 위한 임상시험 환자를 모집한다. 이번 임상시험은 2년간 보건복지부 지원을 받아 신경과 김옥준, 오승헌, 김진권 교수팀이 진행한다. 임상시험은 1상과 2상으로 작위 혹은 무작위 배정을 통해 대조군과 시험군으로 나눠 이뤄진다. 대상은 발병 7일 이내 19세 이상 80세 미만 급성기 중증 뇌경색 환자 18명이다. (031)780-5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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