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폰, 직구폰 온라인 간편 개통”
휴대전화를 개통할 때 지원금 대신 선택할 수 있는 요금할인 비율이 12%에서 20%로 오른 가운데 KT가 이동통신사 중 처음으로 중고 휴대전화나 해외직구로 구매한 휴대전화 단말기를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개통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KT는 직영 온라인몰인 올레샵(www.olleshop.com)에서 ‘중고폰?해외직구폰 간편 개통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홈페이지에 접속해 보유하고 있는 단말 정보를 입력하면 요금할인이 적용되는 기기인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오후 2시 전까지 신청하면 당일 개통이 가능한 서비스다. 지금까지는 중고폰이나 해외직구폰을 개통하려면 대리점이나 매장을 직접 방문해야 했다.
KT는 다음달 21일까지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해 중고폰이나 해외직구폰을 개통하는 고객에게 유심카드와 LTE데이터 2GB 이용권을 증정하고 추첨을 거쳐 100명에게는 올레샵 1만원 상품권을 추가로 줄 예정이다.
이서희기자 sh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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