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영화제는 갈 때마다 부담"
▲ 이호형기자 leemario@sorbiz.co.kr
배우 전도연이 네 번째 칸영화제 초청 소감을 전했다.
전도연은 23일 서울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무뢰한' 제작보고회에서 칸 입성을 앞둔 마음을 털어놨다.
전도연은 "갈 때마다 사실 부담스럽다. (칸은) 나를 항상 긴장하게 만드는 영화제 같다"고 말했다.
전도연은 긴장감이 들 법도 하지만 "경쟁(부문)이 아니라서…"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전도연은 앞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밀양'을 비롯해 '하녀', 2014년 심사위원 자격으로 칸의 레드카펫을 밟았다.
이번에 출품한 '무뢰한'은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공식 초청을 받았다.
'무뢰한'은 진실을 숨긴 남자 형사와 거짓이라도 믿고 싶은 살인자의 여자의 피할 수 없는 감정을 그린 멜로물이다. 5월 27일 개봉.
이현아 기자 lalala@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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